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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달러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달러 투자는 자산가 혹은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지만, 최근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분산 투자, 보다 높은 수익률 추구를 위해 달러자산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마이너스 금리를 겪고 있는 일본 또한 금융자산을 달러와 같은 외화로 설정한 금액이 약 513조원(2016년 말 기준)에 이를 만큼, 해외자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향에 맞게 투자 방법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첫째. 복잡한 건 싫어! 쉽고 간단한 “외화예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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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재테크의 대표적인 방법은 ‘달러통장’이라 부르는 은행의 외화예금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소액의 달러만 있다면, 만들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데요. 외화예금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과 정해진 기간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이 있습니다. 수시입출금 상품은 0.1% 미만의 금리를 제공하며,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1% 미만입니다. 결국, 투자자들이 노릴 수 있는 것은 환차익과 이자수익인데요. 사실상 저금리 상황에서 이자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환차익을 통한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장점은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 외 알아둬야 할 것은 예금을 원화로 인출하면 환전수수료에 해당하는 외화현금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금자 보호는 최대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1% 이자가 부족하다면 증권사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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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외화예금 금리가 너무 낮다고 생각된다면, 은행 예금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증권사 상품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로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인데요. 달러 RP란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투자자들에게 나눠 팔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투자자로부터 사들여 투자자들에게 약정된 이율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주는 상품입니다. 달러 RP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달러 표시 국공채 또는 달러 표시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있으며, 외화예금보다 다소 높은 이자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러 RP의 금리는 1% 안팎이며, 특판 RP는 최대 2%까지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달러 RP는 단기자금을 굴리면서 이자를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며, 달러 RP가입자들은 달러가치가 올랐을 때 환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하고 싶다면 “달러연금보험”

Business man dreaming about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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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테크를 하고자 한다면 달러연금보험이 적합합니다. 보험료 납입과 자산운용, 보험금 지급 등이 달러로 이루어지며, 달러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 달러연금보험은 은행의 외화예금보다도 확정금리를 높게 제시하고 있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높은 지급률을 위해 미국 국채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들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 채권시장은 국내보다 채권 발행 기업이 많고, 우량 채권 물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기회가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적립금이 0원이 되어도 계속해서 노후소득을 지급하는 상품도 존재하므로, 이 부분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넷째.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한다면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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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달러 주가연계증권(ELS)를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달러 ELS는 기존 ELS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고객이 달러로 투자한다점에서 다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달러 ELS는 S&P500 지수나 유로스톡스50 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상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가 있습니다.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나 종목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보통 연 3~5% 정도의 수익을 얻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ELS의 수익률에 환차익을 더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달러 ELS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며 이자소득의 15.4%를 과세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어떤 재테크를 하든 남들이 한다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상품의 특징을 꼼꼼히 파악하고, 자신의 성향과 상황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극도의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이 위험을 감내하는 투자를 했을 때 그 스트레스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원금손실이 없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은퇴를 앞두고 있는 예정자라면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상품에 가입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위에 알려드린 것들을 토대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달러 재테크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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