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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넘사벽’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이프플래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Premium Executive Life Planner, 이하 LP)’에 오른 이들은 고객 수만 2,000명이 넘고, 수입은 소위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수준입니다. 고객 수와 실적 외에도 여러 가지 엄격한 자격 요건들을 통과해야만 오를 수 있는 자리인데요. 푸르덴셜생명 1,700여명 설계사들 중에서도 단 6명밖에 없는, 상위 0.3%의 이들은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요?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그 중에서도 라이프플래너® 최고 등급을 가장 먼저 달성한 라이프Agency 유희 LP입니다.

 

 

절박함이라는 강력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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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너® 최고 등급을 ‘최초’로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몇 년 전만 해도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 단계가 없었는데, 이걸 만들어달라고 요구한 사람이 저에요. 이 단계가 없으니 저는 너무나 일찍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되어버렸고, 더 이상 달성할 목표도 없었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회사에 적극적으로 요구했고, 마침내 2012년에 푸르덴셜생명 내 보험설계사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가 만들어졌어요. 막상 처음엔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지만 오르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거대한 산을 정복하고 나니, 이제는 다른 산도 정복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없던 일도 만들어서 하는 스타일이네요. 그런데 LP님에게 또 오를 산이 있나요?

도전할 목표가 없으면 늘 하던 방식대로, 그러려니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져 살게 되요.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가 현재까지 가장 최고 등급이긴 하지만, 저는 여기가 종착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등산을 할 때도 지리산 등정에 성공했다고 ‘한라산은 안 가도 된다. 그게 그거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각 목표마다 그것이 주는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 목표는 스스로 정하기 나름이고요. 때때로 길이 없다고 느껴지면, 저처럼 길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겠죠.

 

어떤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요.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도 많고요.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게 아니면 안 된다. 나는 물러설 곳이 없다.’하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어요. 새해가 되면 담배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영어교재는 불티나게 팔리는데요. 2월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담배는 다시 잘 팔리기 시작하고, 영어교재는 중고시장에 쏟아집니다. 어떤 일을 하기로 했으면 ‘아니면 말고.’라는 가벼운 마음이 아니라 간절함으로 다가서야 해요. 만약 지금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고 열망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세요. 목표에 얼마나 큰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느냐가 성공을 결정지으니까요.

 

– LP님은 얼마나 간절하게 일했나요?

보험설계사 일을 하기 전에 안 해 본 일이 없어요. 사업을 했는데 계속 실패만 해서 집에 생활비를 몇 년 간 한 푼도 못 줬어요. 정말 못난 아빠, 못난 남편이었는데요. 인생이 밑바닥이 여기구나 싶었어요.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신문배달, 우유배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했고, 소위 말하는 ‘노가다’까지 뛰었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어요. 그렇게 서른이 넘도록 인생에서 뭐 하나 제대로 이뤄본 적이 없어서,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할 당시 제 좌우명이 “살아서 굴욕을 받느니, 분투 중에 쓰러짐을 택하자.”였어요. ‘실패하면 죽는다. 아니 죽자.’라는 마음으로 달려든 거죠. 그때는 정말 간절하게 일했고, 몇 개월 동안 밤낮없이 일하다가 결국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어요.

 

 

“버티는 삶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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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성공하고 싶다면 10년 정도는 버텨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약 10년 정도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요. 그렇게 쌓인 경험치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지금 당장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나의 실력과 자산으로 체화(體化)될 때까지 ‘버티는 삶’을 살아야 해요.

 

과거 실패했던 경험이 인생에 어떤 의미로 돌아오던가요?

실패만 계속될 땐 정말 내 인생이 왜 이럴까 죽을 만큼 힘들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경험이 전부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돌아오더라고요. 삶의 연차가 쌓이고, 경험의 깊이가 깊어지는 만큼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도, 도움 줄 수 있는 일도 많아지고요. 제가 투자를 잘못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말아먹은(?) 적도 있는데요.(웃음) 그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만한 교훈이 되기도 하니까요.

 

실제 고객들에게 어떤 조언을 주는지 궁금해요.

라이프플래너®는 말 그대로 삶을 지켜주는 사람이잖아요. 보험이 아니더라도 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 재테크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드리는 편이에요.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 100세 시대 제2의 소득을 준비하는 방법, 실패하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 뭐 이런 것들이죠.

 

– “나는 다른 사람보다 이거 하나는 자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저는 대박이나 한 방을 꿈꾸지 않고 작더라도 꾸준하게, 쉬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온 사람이에요. 1주일에 3건의 계약도 꾸준히 체결하고 있는데, 지금 제가 관리하고 있는 계약 건수만 2,700건이 넘어요. 교과서적인 답변일 수도 있겠지만,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라이프플래너® 최고 등급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어느 날 하루 아침에 된 게 아니라, 작은 조약돌들을 쌓고 쌓고 쌓아서 완성시킨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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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서 배운 업(業)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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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직업들을 거쳤는데, 라이프플래너®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일을 하면서 ‘인생의 참된 가치’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렸을 때만 해도 저는 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라이프플래너®를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지켜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지에 대해서요. 예전 제 모습이 뾰족하고 모나고 거친 돌이었다면 지금은 둥글게 깎이고 다듬어진 모습인 것 같아요.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푸르덴셜’ 그리고 ‘라이프플래너’라는 인생의 강물이 있었기 때문이고요.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만족감은 어떤가요?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중요하잖아요? 우리 일은 열심히 노력하고, 어느 정도 실적만 내면 영원히 일할 수 있어요. 시간과 공간의 제한도 없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일도, 회사에서 잘릴까 봐 전전긍긍 할 일도 없죠. 경제적인 보상도 일한 만큼 확실하고요. 최근 제 지인 중 한 분이 50세에 회사에서 강제 퇴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50세면 아직 자녀도 어리고, 건강할 나이잖아요? 이런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을 볼 때, 라이프플래너®는 정말 축복받은 직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아들도 라이프플래너로 키울 생각이에요. .

 

보유 계약이 2,700건이 넘는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은 분들께 보장을 전달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어렸을 땐 큰 규모의 계약을 따는 동료들을 잠시 부러워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건의 계약만 잘못돼도 큰일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워낙 작은 계약들이 많아서 그런지, 누가 해지한다고 해도 하나도 겁이 안 나는 거 있죠? (웃음) 또 다르게 보면, 규모가 작은 계약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개개인이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가입하고 있다는 건데요. 특히 보험은 장기적인 상품이라, 아무리 좋은 보험도 유지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래서 항상 제가 고객들께 강조하는 것도 너무 욕심 내서 납입하지 말고,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 만큼 내라고 말씀 드려요. 그래서인지 고객들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저와 끝까지 함께 하시는 것 같아요. 보험의 가치를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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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관리하는 비결이 있나요?

지속 가능한 게 아니라면 진정한 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는 것도 몇 번 하다가 말 거라면 안 하느니만 못 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도 변함없이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좋잖아요? 상대방의 변한 모습을 볼 때 섭섭함과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 거고요. 제가 고객들에게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그냥 본질에 집중하는 게 정답이더라고요. 고객이 나를 정말 필요로 할 때,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는 것. 그 때 필요한 모든 도움을 드리는 것. 그게 진짜 서비스죠. 솔직히 말해, 보험설계사가 평소에 고객들을 자꾸 찾아가면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이 사람이 나한테 뭘 또 가입하라고 할까?’ 압박처럼 느껴질 거고요. 속 보이는 영업, 고객을 부담스럽게 하는 영업은 싫어요. 언제나 편안한 존재로 있어야 고객도 정말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저를 찾아주니까요.

 

이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힘들 때도 있었을 텐데, 슬럼프는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자신을 잘 알고, 또 잘 다룰 줄 알아야 해요. 슬럼프에 안 빠지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나의 동력은 무엇인지 찾아내야 하는데요. 특히 요즘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도 모르겠어.’라는 분들이 많은데,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정말 중요해요. 저는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 위해 그때그때 제가 좋아하는 것을 ‘당근’으로 적절하게 잘 활용했어요. ‘조금만 참자. 만약 저 목표까지 달성하면 사고 싶었던 차를 사자.’는 식으로 스스로를 유인하는 거죠.

 

흔히 사람들이 ‘돈 많이 벌면, 그때부턴 여행이나 다니면서 놀아야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LP님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사실 이제는 돈을 벌려고 아등바등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덴 지장이 없어요. 그런데 인생이란 게 돈만 있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제가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면서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으니, 그 약속을 계속 지켜나가야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묵묵히, 꾸준하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앞으로도 변함없을 거고, 제 일을 즐기면서 할 생각입니다. 또 몇 년 후에 아들이 라이프플래너로 입사하게 되면, 대(代)를 이어서 제 고객의 자녀들까지 책임지고 지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가슴 벅찬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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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LP가 수많은 상을 받았던 기록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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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LP님을 롤모델 삼아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행에 흔들리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요즘엔 이런 보험이 유행하니까 이걸 팔자, 저 보험이 수수료가 많으니까 팔아보자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요. 그건 보험설계사 자신을 위한 거지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니고, 진정한 보험의 가치를 전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유행을 따라가본 적이 없어요. 무조건 ‘보장성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적화된 니즈 베이스 셀링(Needs Base Selling)을 해요. 수수료를 많이 받으려면 보장성이 아니라 다른 걸 팔아야 하는데요. 저는 그냥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에요. 보장성이 고객의 인생이 힘들 때 진정으로 지켜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보험이거든요. 기초공사를 제대로 안 하고 건물을 올리면 태풍이 오면 처참하게 쓰러지듯이,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에요.

 

구체적인 예를 들면요?

요즘은 연금도 정말 중요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장성이 더 기본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자신이 붓고 있는 연금이 70세부터 매월 200만원씩 나오는 상품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좋겠죠? 그런데 만약 65세에 건강이 악화돼서 쓰러지면 어떻게 될까요? 보장성 보험이 없고 목돈마저 없다면, 연금을 해약하거나 일시금으로 받아 치료비로 쓸 수밖에 없잖아요. 그때부터 노후는 망가지는 거죠.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보험은 유지하지 못하고 해약하는 순간 손해를 보게 되어 있어요. 보장성이 바탕이 되지 않고 다른 투자를 이야기하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진짜 고객을 위하는 길이 아니에요.

 

소신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아요.

그래도 그게 옳은 일이니까 무소의 뿔처럼 밀고 나갈 수밖에요. 칭찬, 인정, 돈에 연연하면서 그것만 쫓다 보면 자기 자신을 잃게 되요. 인정받기 위해 행동하고, 돈을 벌기 위해 살게 되죠. 20년 전에 고객 한 분이 돌아가셔서 부인께 사망보험금을 전달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얼마 전 그 부인께 다시 연락이 왔어요. 암에 걸렸는데 보험금을 청구해달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씀이 ‘유희 씨 아니었으면 우리 가족 정말 큰 일 날 뻔 했다. 덕분에 힘들 때마다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생명보험인의 사명이자 자부심은 이런 거에요.

 


화려한 언변보다는 솔직하고 때로는 투박하게 느껴지는 말투가 매력인 남자, 유희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였습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사명감과 철학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소신 있게 일하는 모습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결국엔 그의 이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보험영업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겠지만 말이죠. 앞으로 10년 뒤, 아들과 함께 나란히 일하게 될 부자(父子) 라이프플래너의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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