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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파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의료비’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평생 건강할 수 있다면 걱정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크고 작은 병치레가 잦아지는 ‘간병기’가 시작되면 생각지 못한 의료비로 줄줄이 돈이 새는데요.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를 경험했던 일본의 경우, 생계를 잘 유지하다가도 간병기에 지출되는 의료비로 파산에 이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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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노후 의료비, 어떻게 해야 잘 준비할 수 있을까요? 기존에 보장상품에 가입해둔 분이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100세 시대’에 맞게 보장이 되어있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50세 전후 은퇴레드존(Retirement Redzone, 은퇴 전 10년~은퇴 후 5년 기간)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보험 가입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보장 내용: 주요 질병을 보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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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방송 캡쳐 / 김성태 WM

 

최근 발표된 2016년 주요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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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방송 캡쳐 / 김성태 WM

 

보장상품에 가입할 땐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위 질병들을 보장하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데요. 이미 가입한 상품이 있는 분들은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 내용이 들어가있는지, 보장 수준은 적절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가족력으로 특정 질병에 대해 위험도가 높은 분이라면, 그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자산을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한데요.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중복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보험사마다 가입할 수 있는 한도금액이 있기 때문에 가입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참고로 실손 보험은 가입 건수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기 때문에 중복 가입을 피해야 합니다.

 

 

2. 보장 기간: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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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방송 캡쳐 / 김성태 WM

 

보장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보장 기간이 짧으면 진짜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보다 기대수명이 짧았던 과거에는 60세 만기인 보장상품이 많았는데요. 기대수명이 82세로 늘어난 지금! 다시 한 번 보장 기간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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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방송 캡쳐 / 김성태 WM

 

연령별 1인당 연간 의료비를 살펴보면, 평균 의료비의 3배 이상이 70세 이후에 들어가는데요. 만약 보장 기간 충분하지 않은 상품에 가입했다면, 정작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70대 이후의 시기에는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뒤늦게라도 가입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70세 이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된다 하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군이 매우 제한적이며, 보장 대비 보험료가 너무 높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가입한 분들은 자신의 보험이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인지 반드시 확인한 후, 그렇지 않다면 더 늦기 전에 추가적인 보완을 해야 합니다.

 

 

3. 보험료: 나에게 최적화된 보험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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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방송 캡쳐 / 김성태 WM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것은 보험료입니다. 보험료는 크게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갱신형 보험은 갱신기간마다 유병률 및 위험도를 파악해 보험료를 달리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갱신기간은 보험사 상품별로 다른데, 보통 1~5년 주기로 변동됩니다.

 

반면, 비갱신형 상품은 가입 시점에 보험료가 확정되어 변동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장상품에 가입할 땐, 보장 대상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일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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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방송 캡쳐 / 김성태 WM

 

만약 보장 대상의 위험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비갱신형 상품이 유리합니다. 앞서 살펴본 60세 이상 사망원인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보장상품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겠죠?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유지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장 내용과 기간이 좋다 하더라도 유지되지 못하는 보험은 무용지물입니다. 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납입 보험료가 월 소득 대비 10% 이내라면 장기적으로 유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보험은 20년 이상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보험료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82세인데 비해,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은 65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적으로 약 17년 동안 크고 작은 병치레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야 하고,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 노후 의료비를 충분히 마련해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줄줄이 새는 의료비로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고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때가 돼서야 뒤늦게 ‘제대로 된 보험 들어놓을걸.’이라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 행복한 노후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은퇴플랜 평생소득을 부탁해 2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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