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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렘을 동반합니다. 취업의 문턱을 넘어 직장인이 된지 채 1년이 안된 이들에게 올해는 모든 것이 처음투성이였을 것입니다. 첫 월급의 설렘도 잠시, 사람과 업무에 치이다 보면 설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지친 심신만 남게 되는데요. 그래도 아직 처음을 맞이할 기회는 존재합니다.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신입사원을 위한 연말정산 꿀팁! 당신이 낸 세금, 노력한 만큼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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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연말정산, 1도 모른다면 개념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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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년에 한번씩 거치게 되는 연말정산은 1년 동안(11일부터 1231일 기준) 총 급여와 소득·세액 공제를 반영한 정확한 세금을 계산해서 원천징수액과의 차액을 정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매월 급여를 받을 때 이미 납부한 세금과 연간 총 급여액 기준으로 산출한 세액을 비교해서 세금을 덜 냈다면 추가로 납부하는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환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연말정산 공제에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득공제는 세금을 매기는 대상소득을 줄여주는 것을 말하고, 세액공제는 납부해야 하는 세금 자체를 줄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연말정산을 하나의 공식으로 만들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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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를 이해하려면 과세표준 구간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데요. 과세표준 구간이 변경되면 그에 따른 세율이 변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구간에 해당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행 세법상 근로자 총 소득에서 소득공제 요건에 따라 공제 후 과세표준액에 적용하는 세율은 과세소득 1200만원 이하의 경우 6.6%, 1200~4600만원 이하 소득자는 16.5%, 4600~8800만원 이하 소득자는 26.4%, 8800~1.5억원 이하 소득자는 38.5%, 1.5억 초과 소득자는 41.8% 세율을 각각 적용해서 소득세가 결정됩니다.

결과적으로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나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좋으니, 공제받을 수 있는 내역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스스로 잘 챙겨야 합니다. 개념은 이 정도로 충분하고, 반드시 챙겨야 하는 공제내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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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소득공제 항목 챙기기

 

가족 부양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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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어도 실제로 부양하고 있다면 1인당 150만원의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부양가족이 경로우대자(70세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추가공제를 받게 됩니다. 부모가 이혼·재혼했거나 호적에 등재돼 있지 않아도 가능하며 아버지와 재혼한 계모도 포함됩니다. , 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 형제자매의 배우자 등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부양가족의 연간소득과 나이도 확인해야 합니다. 근로소득과 연금이 각각 500만원, 1,200만원 이하여야만 가능한데요. 또 부모님은 만 60세 이상, 형제자매는 만 20세 이하 또는 만 60세 이상, 자녀는 만 20세 이하여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 공제

요새는 천원 이하도 카드로 결제할 만큼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문데요. 카드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만 공제를 받습니다. 신용카드는 초과분의 15%, 체크카드나 현금 영수증, 대중교통, 전통시장 이용액 등은 30%를 공제해주는데요. 예를 들어 설명해보죠. 연봉 3000만원의 직장인 A씨가 카드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연간 750만원 이상의 카드를 결제해야 합니다. 연간 750만원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A씨가 연간 800만원 카드를 사용했다면 800만원에서 750만원을 뺀 50만원의 15%(75000)를 공제받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총 급여의 25%까지는 카드 할인 혜택이 더 많은 신용카드를 쓰고 그 이상부터는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공제액을 늘리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추가로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 한도액은 300만원이지만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은 최대 각각 100만원씩 추가공제가 가능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전세자금대출이자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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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급통장을 만들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함께 개설한 이들이 많을 텐데요.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연봉이 700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통해 연간 납입액 240만원 한도 내에서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20만원씩 일년 동안 청약저축에 납입했다면 최대 96만원(240만원x40%)을 공제받게 됩니다.

같은 조건의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85 m2, 25)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하여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원리금을 매년 상환하면 상환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둘의 공제금액을 합산하여 최대 300만원까지만 인정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step 3. 세액공제 항목 챙기기

 

월세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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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의 여파로 월세를 내며 사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월세도 공제대상에 포함된다는 사실! 집주인의 동의나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되니 집주인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월세 지급액은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용자 명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주택에 주민등록이 이전돼야 합니다. 또한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총 급여가 7000만원 이하이고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임차한 경우에만 해당되니 꼭 확인하세요.

 

연금저축 공제

공제 혜택이 큰 연금저축은 꼭 챙겨야 하는 요소인데요. 연금저축은 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5500만원 이상 13.2%)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에 한번에 몰아넣어도 되니 남은 기간 동안 공제한도 400만원을 모두 채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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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을 합산한 연금계좌는 연 최대 700만원의 15%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단 연금저축은 400만원까지만 공제되기 때문에 나머지 300만원은 다른 연금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비 및 기부금 공제

마지막으로 의료비와 기부금의 경우 본인이 직접 증빙자료를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력보정용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조구 등의 구입비는 자선단체에 기부한 영수증은 직접 영수증을 챙겨야 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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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급여액의 3%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했다면 그 금액의 15%를 최대 700만원까지 공제해 주는데요. 시력교정용으로 구매한 안경, 콘택트렌즈도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step 4.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리 보는 나의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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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제내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렵다고 느껴지셨나요? 그렇다면,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를 통해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의 사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정보를 토대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결제 수단을 사용하는 게 유리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부족한 공제 항목들을 채운다면 두둑한 13월의 월급을 기다릴 수 있겠죠?

 

▶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연말정산 미리보기): www.hometax.go.kr

 


두렵고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근한 첫 날이 벌써 까마득한 추억이 됐나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하고, 상사에게 칭찬 받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신입사원의 티가 조금씩 벗겨지고 있나요? 올 한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을 모든 신입사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