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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특정 과자 브랜드의 날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기도 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눈 건강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려면 눈 건강이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노인성 안질환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황반변성’은 국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위협적인 질환입니다. 단순한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요. 오늘은 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황반변성은 왜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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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피디아 https://goo.gl/KcMmxJ

 

우리 눈 안에 있는 ‘망막’은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망막에서 시각정보를 대뇌로 보내면 우리는 사물을 인식하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중요한 기능의 90% 이상을 망막의 한가운데 위치한 ‘황반’이 담당합니다. 황반에는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이상이나 변형이 생기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심각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황반에 생기는 변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망막 속 혈관에서 혈액이 유출되어 생기는 변형을 ‘황반변성’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입니다. 눈의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 속 혈관에 노폐물이 축적되어서 산소를 잘 전달할 수 없게 됩니다. 이를 메우기 위해 생겨난 비정상적인 혈관에서 혈액이 유출되어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노화 외에도 자외선, 흡연, 고콜레스테롤증, 비타민 부족 또한 눈에 노폐물을 만들고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2.방치하면 실명에 이르는 황반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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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은 현재 근본적인 완치가 없는 질병이기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노안으로 착각하기 쉬워,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황반변성으로 나빠진 시력은 시신경세포가 손상되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다시 예전의 시력으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한국망막학회 조사 결과, 황반변성 환자 6명 중 1명은 진단이 늦어 결국 ‘실명’ 판정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황반변성 의심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3.황반변성 진단법

일상생활에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사물의 일부분이 검은 점에 가려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경우, 보도블럭이나 횡단보도의 선, 전깃줄 등이 휘어진 것처럼 보이고, 글자를 읽기 어렵거나 밝고 어두운 정도를 구분하기 힘들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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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진단법으로는 한국망막학회에서 권하는 ‘암슬러 격자(Amsler Grid)’ 진단법이 있는데요.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면서, 손쉽게 자가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림을 인쇄해서 볼 경우, 더욱 쉽게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암슬러 격자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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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0cm 정도 거리에서 왼쪽 눈을 가린 채 오른쪽 눈으로 둥근 점을 바라봅니다. 렌즈나 안경을 사용하는 분들은 착용 후 테스트에 임합니다.
  2. 둥근 점을 바라보며 서서히 격자를 눈 가까이로 가져갑니다. 다이아몬드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2~3번 반복해서 바라봅니다.
  3. 오른쪽 눈의 검사가 끝나면 종이를 거꾸로 뒤집어 왼쪽 눈을 반복해서 검사합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아래 사항에 해당되는 것이 없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1. 선들이 곧게 보이질 않는다
  2. 작은 네모 칸이 모두 같은 크기로 보이지 않는다.
  3. 4개의 모퉁이가 모두 보이지 않는다.
  4. 비어 있거나, 뒤틀어지거나, 희미한 부분이 있다.
  5. 선이 물결 모양으로 굽이쳐 보인다.

 

위 다섯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진단은 공식적인 안검사를 대신할 수 없으므로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된 경우,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황반변성, 이렇게 예방하세요!

Plant-based and animal sources of Omega-3 acids

잠재적으로 황반변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다음의 방법을 실천하시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황반변성 진단을 받으신 분들도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가져가야 조금이라도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1. 가사일이나 가벼운 산책 등 적당한 신체활동을 지속합니다.
  2.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3.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생선, 녹황색 채소,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합니다.
  4.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5. 선글라스나 모자로 자외선 노출을 막습니다.
  6. 비타민 A·C·E, 루테인, 오메가3 등의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WHO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1.4세이지만 건강 수명은 73세로 8년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 단추, 눈 건강에서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로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 건강한 노후! 푸르덴셜생명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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