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_1200

 

푸르덴셜생명에서는 5년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착프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착프공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내고, 그 기획안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사업비까지 지원하는 공모전인데요. 기획부터 실행까지 해볼 수 있다는 점, 실행 또한 제대로 해보라고 최대 천만 원까지 화끈하게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생 공모전과는 비교할 수 있는 장점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르덴셜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을 매년 진행해오는 이유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후원해오면서 많은 아이들이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으로 고통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최후의 치료 방법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즉 골수 기증을 기다리고 있지만 기증자가 없어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 사회에 골수 기증이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편견이 많아 기증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 건데요. 푸르덴셜에서는 2007년 사회공헌재단 설립과 동시에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 또한 기증 캠페인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에 대해 가슴 깊이 공감하고, 멋진 기획안과 불도저 같은 실행력으로 지난 4개월간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에 힘써준 네 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내년에 참여할 예비 참가자들을 위한 시크릿 꿀팁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1. 2만분의 1의 기적을 만나다 – <Challengers>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Challengers팀은 “2만분의 1의 기적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2만분의 1은 조혈모 매칭 확률을 의미하는데요. 맹인 골퍼가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이 2만분의 1이라고 하니, 조혈모세포를 누군가에게 기증해줄 수 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allenger팀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와 신촌 스타광장에서 각각 이틀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문화공연,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실제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초청해 기증 스토리를 소개하는 등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 두 가지 행사에 총 3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죠?

 

1

.

Challengers팀 ‘김상우’님과의 인터뷰

Q1. 공모전을 통해 느낀 점은?

공모전을 진행하며, 사람들이 조혈모세포에 대해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 이게 누군가한테는 너무나도 절실한 일이잖아요. 그래도 저희가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기증 희망을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만 배우던 홍보, PR 이론을 제가 직접 현장에서 실행해볼 수 있다는 것도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Q2. 실제 실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행사에서 무게중심을 두고 진행했던 것은 ‘하프라인슛’ 던지기 이벤트였어요. 먼 거리에서 골을 넣어야 해서 굉장히 넣기가 힘든 슛인데, 그와 동시에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도 그만큼 힘들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다행히 그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고, 사람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어요. 스포츠가 가진 힘이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Q3. 내년에 착프공에 참여할 예비 참가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조언과 팁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벤트를 하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때문에 타깃으로 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점에 열광하는지 잘 분석하는 게 전제되어야 합니다. 저희 팀의 경우, 20대를 타깃으로 했기 때문에 활동성이 강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게 결국 잘 먹혔던 것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예비 참가자 분들도 내년에 꼭 참여해보세요!

 

2. No Pain, No 美人 – <美친녀석들>팀

 

대전대학교의 美친녀석들팀은 ‘No Pain, No 美人’, ‘고통 없이는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슬로건 아래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팀은 직접 ‘美친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했고, 59명의 시민들로부터 기증 희망 약속을 받았습니다. 페스티벌에는 무려 3,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끝냈다고 하는데요. 정말 뜻 깊은 경험이 아닐 수 없죠?^^

 

2

 

친녀석들팀 ‘오동영’님과의 인터뷰

Q1. 공모전을 통해 느낀 점은?

이렇게 의미 있는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기획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실행할 수 있었던 부분도 좋았고요. 특히 주제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이다 보니, 공익을 위한 일이라는 사명감도 굉장히 커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Q2. 공모전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

조혈모세포 전문가가 되었어요.(웃음) 프로젝트는 종료됐지만, 지금도 주변인들에게 홍보하면서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에 대해 전파하고 있습니다.

Q3. 내년에 착프공에 참여할 예비 참가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조언과 팁은?

좋은 일을 하면서, 본인의 발전까지 할 수 있는 아주 아주 좋은 기회니, 꼭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우승하기 위한 팁을 드리자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기획을 했을 때, 점수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SNS를 잘 활용해야 하고, 디자인, 영상 등 기술적인 부분에 뛰어난 친구들을 팀원으로 합류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3. 100일의 기적 – <누리봄>팀

 

<누리봄>팀은 울산대학교 대학생 팀입니다. 100일 동안 열심히 발로 뛰며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를 위해 애써주었는데요. 이들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기증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일례로 회전의자 게임을 통해 백혈병 환자의 대표적인 어지럼증을 체험해보거나,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회를 통해 환자들이 느끼는 두통을 체험해보는 것도 실제 진행했던 체험 이벤트들입니다. 그 외에도 걷기 캠페인 등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는데요. 덕분에 110여 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3

 

누리봄팀 ‘김명주’님과의 인터뷰

Q1. 공모전을 통해 느낀 점은?

처음에 이 공모전에 참여한 것은 ‘기획’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공모전이기 때문이었어요. 대학생으로서 사업비까지 지원받으면서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잖아요? 이 공모전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저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 모두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했어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 같아서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Q2.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저희 팀에서는 회전의자 게임이라고, 참여자들에게 의자로 몇 바퀴를 돌고, 길을 걷게 하는 게임을 진행했어요. 조혈모세포 기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매일같이 이러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사실 기획하면서 ‘이게 정말 먹힐까?’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실제 체험을 하시고 “회전의자로 인해 그들의 고통이 와 닿았다. 나 또한 기증을 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뿌듯했어요.

Q3. 내년에 착프공에 참여할 예비 참가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조언과 팁은?

자신이 이 캠페인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실천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기획을 하다 보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욕심이 많아지는데,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가 오히려 방향성이 흐려질 때도 있거든요. 인식 개선에 힘을 쏟을 것이다, 기증 실적을 높일 것이다 등과 같은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집중하는 것이 실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인 것 같아요.

 

 

4. 조혈모세포로 사람들과 ‘혈통’하다 – <나이네드>팀

 

대구에서 활동한 <나이네드>팀은 조혈모세포로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뜻으로 ‘혈통하다’는 메시지를 홍보 메시지로 잡았습니다. 총 7번의 캠페인, 3개 대학교의 학생, 그리고 대구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약 111일간 꾸준히 노력했는데요. 간식프로모션, 축제프로모션, 공연프로모션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총 139명의 채혈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4

 

나이네드팀 ‘조우진’님과의 인터뷰

Q1. 공모전을 통해 느낀 점은?

저희 팀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마케팅과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모인 연합동아리입니다. 착프공 공모전에 인원 제한 수가 없어서, 뜻이 맞는 많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협업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지원하게 됐고요. 큰 돈을 받아서, 직접 실행해본 것이 저와 제 친구들에게 정말 정말 소중한 경험과 자산으로 남을 것 같아요. 사회에 나가기 전에 정말 제대로 된 실무를 배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Q2.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이 많이 없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맞아요. 굉장히 어려웠어요. 특히 저희는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조혈모세포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활동을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했는데요. 간식만 받고 가거나, 채혈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런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조혈모세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게 무척 힘들었죠. 그래도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어요.

Q3. 내년에 착프공에 참여할 예비 참가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조언과 팁은?

일반 공모전이랑 착프공은 정말 달라요. 실제 기획한대로 실행을 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이디어가 톡톡 튀면서도, ‘현실 가능성’이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실 기획안 공모전의 경우, ‘일단 적고보자.’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쓸 때가 많잖아요. 하지만 여기선 안 통해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체계적인 실행안 등이 바탕이 되어야 하죠. 덕분에 저 또한 많이 배웠습니다. 이 글을 보는 대학생들에게도 내년에 꼭 착프공에 도전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네 팀의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끼셨다면, 내년에는 꼭 도전해보세요^^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당신이 바로 내년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의 주인공이니까요!

 

푸르덴셜 또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