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지갑 속에는 몇 장의 신용카드가 있나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직장인이라면 한 장 이상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해서, 포인트 등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발급 받았지만, 언제부터인가 매달 명세서를 보기가 두려워지셨다면, 대책이 꼭 필요합니다. 신용카드를 없애지 않는 한, ‘다음 달에는 아껴 써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지출을 조절하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이죠. 다음 결제일에 활짝 웃고 싶다면,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재테크 멘토! 이명로 라이프플래너와 함께 현명한 신용카드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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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t.ly/1DmACJr

보상심리의 유혹

“요즘 여유가 없어요. 월급이 200만원일 때도 저축하고 살았는데 그 때보다 50만원을 더 받는데도 여유가 없네요. 크게 쓰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소득은 분명 늘었는데 저축은 더 힘들어졌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만나곤 합니다. 월급이 오르면 오른 만큼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오르기 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 급여가 올랐음에도 왜 우리는 여유가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보상심리 때문입니다. 급여가 오르면 무엇을 해야겠다고 소비심리가 먼저 발동하기 때문인데, 때로는 오른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소비하기도 해서 과거보다 오히려 여유가 더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소비에 유혹당하지 않고 급여 인상여부에 상관없이 여유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먼저 지출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일하는 것으로 소득을 늘리기 보다는 주식투자 등으로 소득을 늘리려 하니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먼저 필요한 것이 지출관리입니다. 한 번 만들어진 소비 습관은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이 나를 부러워하는 것 같고 과시할 수 있다는 착각까지 들게 되면 더욱 어렵습니다. 한 번 늘어난 소비를 줄이는 데는 고통이 따르므로 직장생활 초기부터 미리 미리 합리적인 지출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카드 관리

경제생활을 시작한 2030에게 가장 신경 써야 할 지출관리는 신용카드 관리입니다. 신용카드 관리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지출관리는 90% 이상 성공한 것입니다. 옛말에 외상은 소도 잡는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신용카드는 소비할 때 느끼는 환각과 같은 쾌감 때문에 금액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급여계좌를 만들고 두 번째로 만드는 것이 바로 신용카드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으니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부모님이나 선배들이 잘 관리해야 한다고 주의에 또 주의를 주곤 했지만 그것은 이론일 뿐 실제는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만큼 2030 월급봉투는 얇아집니다. 그리고 한 번 악순환에 빠지면 나선(spiral)에 빠진 것처럼 빠져 나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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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관리란?

제 아내의 이야기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제 아내는 신기하게도 지출 관리를 잘 합니다. 그녀의 지출관리 비결은 신용카드와 체크 카드를 적절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비용은 체크카드로 사용하지만, 30만원 이상의 지출에는 신용카드를 사용합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사용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가계부를 일일이 쓰기도 어렵고, 매번 영수증을 관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한 푼 두 푼 사용하다가 결제일에 금액을 보면 망연자실하게 되고, 그 때부터 지출관리가 엉망이 됩니다. 그래서 아내는 천원도 안 되는 돈부터 1~2만원의 지출은 무조건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저에게 생활비를 받으면 신용카드 결제액을 따로 빼서 신용카드 전용계좌로 입금해 둡니다. 신용카드 결제는 대부분 월말에 이루어지는데 그 때까지 그 돈이 계좌에 남아 있으면 쓸 돈이 많구나 하는 착시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안보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결제계좌 분리는 한수

여러분도 신용카드와 함께 체크카드를 사용해 보세요. 당연히 결제 계좌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다르게 해야 합니다. 체크카드는 사용 즉시 잔고에서 차감되지만 신용카드는 한 달에 한 번이니 결제되기 전까지 돈이 많다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현금서비스입니다. 그러므로 신용카드를 만들 때 처음부터 현금서비스 한도를 설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재테크에서 강조했던 것이 인간의 의지력에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도를 만들어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는 의지력에 기대지 말고 처음부터 한도를 만들어 두지 않으면 고민할 필요도, 인내심과 싸울 이유도 없기에 실수의 여지가 아예 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체크 및 신용카드 사용액을 알 수 있는 SMS 서비스도 신청해 둬야 합니다. 인간의 뇌는 생각처럼 똑똑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끊임없이 가진 돈이 얼마이고 사용한 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소비에 대한 유혹에 다시 쉽게 굴복 당하게 됩니다. 백화점이나 카지노에 가면 창문이 없고 벽에 시계가 없는 것처럼 기업은 우리에게 끊임 없이 소비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런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견제장치는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고 카드 사용의 견제장치 중에 하나가 SMS 서비스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하겠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분리 사용하고, 현금서비스 한도를 처음부터 만들지 말 것이며, 마지막으로 사용액을 관리할 수 있는 SMS 서비스 3가지를 먼저 준비하시고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적어도 카드의 멍에에서 벗어날 준비는 끝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명로 푸르덴셜생명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

■ He is…

푸르덴셜생명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 (현) / 한국MDRT협회 COT 멤버 (현) / 다음카페 ‘상승미소의 똑똑한 재테크’ 운영 (현) /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저서-월급쟁이 부자들,경제공부의 바다에 빠져라,똑똑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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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명로 LP의 2030 미생을 위한 재테크] 1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