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지나면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 기온도 예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다이어트와 휴가 계획만이 아니죠. 여름이면 찾아오는 습기와 먼지로부터 우리를 지킬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집 곳곳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푸르덴셜스토리와 함께 체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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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 청소하기

 날씨가 더워지면 선풍기와 에어컨부터 찾게 되죠. 하지만 덥다고 냉방기를 꺼내자마자 사용한다면 먼지 때문에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사용 전에 냉방기에 쌓인 먼지 청소만 잘해도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데요. 이 때, 에어컨은 필터를 분리해 먼지를 털어주시고, 특히 선풍기의 경우, 모터에 쌓인 먼지는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망과 날개를 분리해서 청소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월 1~2회 정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통풍이 잘되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세균 번식을 막아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제습 용품 준비하기

 덥고 습한 여름엔 집안의 공기가 눅눅해지게 되죠. 여기에 장마까지 찾아오면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까지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습기가 많은 집일수록 곳곳에 제습 용품을 두어야 하며, 특히 물기가 있는 주방은 세균에 취약하므로 더욱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보다 강력한 제습 효과를 원한다면 제습기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지만, 창문을 활짝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거나, 햇볕이 강한 날 집을 말리는 것만으로도 여름 내내 집안을 보송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점검하기

 불볕더위가 이어지면 타이어의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빨리 빠지게 되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엔 반드시 공기압을 미리 체크해 사고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뜨거운 열기에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폭발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실내에 주차하고, 부득이하게 실외에 주차할 경우엔 햇빛 가리개를 꼭 설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엔진의 냉각 계통을 점검해 화재를 예방하여야 하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차 안에는 소화기를 항상 비치해야 합니다.

 

모기 공습에 대비하기

 여름 밤의 불청객, 모기를 피하기 위한 준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우선 모기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집안 방충망에 파손된 곳은 없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이상이 없다면 문틈이나 창문 틈, 배수구 구멍 등 외부에서 집안으로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한번 더 꼼꼼히 점검해 모기의 유입과 번식을 차단하도록 합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고이기 쉬운 빈 깡통, 헌 타이어 등은 모기 유충서식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모기 발생 상황을 지수화해 그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의 ‘모기 예보’는 매일 오전 10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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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여름 대비 ‘월하준비’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체크할 것이 많다면 온 가족들이 분담해서 하나씩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날씨가 더워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계절,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여서 보다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