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4월. 그 동안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집 안에만 있었다면 이번 주말엔 나들이를 계획해보세요. 오늘 푸르덴셜스토리 에서는 새로운 서울의 맛과 풍경을 담은 걷기 좋은 길과 맛집을 소개 합니다. 이국적인 젊음이 느껴지는 이태원 경리단길, 옛 서울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서촌 한옥마을, 아시아 패션의 교두보가 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색다른 서울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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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 지구촌 맛집과 멋집을 한 자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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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가 가득한 번화가에 질렸다면, 이태원 경리단길은 어떠세요? 용산구 이태원2동에 위치한 경리단길은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 이르는 회나무로를 지칭합니다. 이국적인 멋을 담았던 이태원 역 주변이 대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들로 채워지면서 사람들은 옛 이태원의 독특한 정취를 지닌 경리단길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태원 경리단길 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10평 미만의 가게들은 현지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디저트 메뉴를 선보입니다. 또한 고유의 레시피를 자랑하는 수제 맥줏집에는 맥주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집니다.

 독일인 셰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더 베이커스 테이블’, 사진가 장진우의 원테이블 레스토랑 ‘장진우 식당’과 베이커리 ‘프랭크’는 경리단길의 터줏대감이자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수제 맥줏집 ‘크래프트웍스 탭하우스’는 ‘금강산 다크 에일’, ‘백두산 페헤바이젠’ 등 고유의 레시피에 한국의 산 이름을 붙여 이목을 끕니다. 식상한 식당과 카페들에 질린 당신이라면, 이번 주말 경리단길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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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서쪽, 서촌이 선사하는 옛 서울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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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도시의 풍경을 벗어나고 싶다면 서촌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서촌은 개발이 제한된 덕에 오래된 한옥과 골목길, 낡은 대문 등 옛 서울의 정취와 낭만을 담고 있습니다. 재래시장과 소규모 갤러리, 공방 들은 한옥과 함께 서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서촌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대오서점’은 서울에 가장 오래된 헌책방으로 현재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부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딴 ‘대오서점’은 지금도 옛날 교과서, 1970, •80년대 가요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장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나들이 중 출출한 배를 달래고 싶다면 통인시장의 도시락 카페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현금을 엽전으로 교환해 시장 내 가게에서 뷔페처럼 반찬을 고르는 이색 체험이 가능합니다. 옛 서울의 감각이 가득한 그 곳, 서촌마을에서 옛 서울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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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세계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서울 걷기 좋은 길출처: http://bit.ly/Q5wus1

 외국 관광객의 관광 명소 1순위로 꼽히는 동대문. 한류 바람과 함께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아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인데요. ‘디자인∙패션산업의 발산지’로 발전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지난 3월 서울패션위크를 진행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독특한 건축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이라크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건축 디자이너 ‘자하 하디드’가 설계를 맡았습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쉴 새 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동대문의 역동성에 주목한 만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에는 열린 공간과 유동적인 동선의 어우러짐이 담겨있습니다.

 개관을 기념한 다양한 전시 역시 눈길을 끕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건축한 ‘자하 하디드’의 전시 <ZAHA HADID_360°>는 미디어아트, 생활용품, 건축 모형 등 분야를 넘나드는 그녀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동대문운동장의 스포츠 역사를 디자인적 시각으로 연결한 전시 <스포츠디자인: 과학, 인간, 패션 그리고 승리> 역시 주목할 만 합니다. 상식을 넘어서는 새로움을 접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번 주말 동대문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푸르덴셜스토리에서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과 개성 넘치는 핫 플레이스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기분마저 경쾌하게 만드는 봄, 걷기 좋은 길을 따라 새로운 영감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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