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죠. 일정계획부터 교통편, 지역 정보, 숙박 및 식대까지. 특히 해외여행이라도 간다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노후에 대한 준비도 이와 같습니다. 노후란 처음 가보는 여행지와 비슷해서 어떻게 도달해야 할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노후를 준비했을지, 노후에는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세세하게 준비해야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오늘 푸르덴셜 블로그에서는 노후라는 목적지까지 다가가는 긴 여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령대별 핵심 재테크 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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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t.ly/1i26GVU

 

20대, 여행을 위한 워밍업 단계

 20대는 직장에 처음으로 발을 담그는 시기입니다. 아직 목돈을 관리한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하기도 쉽죠. 당장에 스포츠카나 명품백을 사고 싶을는지 모르지만, 그보다 앞서 자신에게 맞는 저축습관을 세운다면 이후에 더 좋은 상품들을 살 수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는 가능하면 수입의 50~70%는 저축을 한다는 각오로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20대에는 저축습관을 기르기 위해 은행 예금을 넣거나, 투자 식견을 쌓기 위해 소액의 펀드상품을 가입하거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보험사의 보장성 보험 등에 가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0대, 본격적인 여행길에 올라야 할 때

 30대에는 대부분 수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갈 때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지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죠.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면 전세 자금 등 주택 관련 비용과 더불어 자녀 양육비까지 지출되는 돈이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효율적인 지출관리와 더불어 장기적인 재무계획이 필요합니다. 맞벌이부부라도 자녀를 낳으면 외벌이로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단기 자금을 정기적금 위주로 모아두어야 출산 이후 아내의 재취업 시까지 금전적인 부담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재무계획은 우선적으로 주택 마련을 위한 장기상품에 가입하되, 중기투자를 위한 증권사의 주식형 펀드도 이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의 경제 안정을 위한 종신보험 및 노후 대비 변액연금보험 등의 상품도 30대에 미리 가입해 놓는 것이 적절합니다.

 

40대, 자녀는 여행의 동반자일 뿐

 40대에 지출과 관련된 가장 큰 변수는 자녀입니다. 부모의 인생을 자녀가 대신 산다고도 말하지만 ‘자녀리스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자녀는 부모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금융위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녀 교육을 위한 비용을 예산으로 설정해 놓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소득을 뛰어넘는 교육비 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남녀를 비롯해 건강에 적신호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 또한 40대입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 열심히 벌어 놓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해친다면 전부 허사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체력도 자산으로 여기고 미리미리 관리해야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40대에 필요한 재무계획으로는 월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CMA통장이나 자산을 불리기 위한 펀드 등의 각종 투자상품을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30대부터 이어지는 변액연금보험은 노후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

 

50대, 반갑다, 나의 노후

50대는 대부분 가장들이 정년퇴직을 하면서 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연금 수령 연령까지는 축적한 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재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업을 하더라도 새로운 도전이나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1년 이상의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기존에 하던 일의 연장선상으로 준비한다면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습니다.

50대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은 건강을 위한 보험사의 보장성 보험과 지속적인 연금보험입니다. 증권 투자를 계획할 경우 월 지급식 펀드도 좋지만, 안정성 면에서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는 일시납 즉시연금이 훨씬 유리합니다.

 

인생에서 노후라는 목적지는 멀게 보이지만 결코 멀지 않으며, 막막해 보이지만 결코 막막하지 않습니다. 노후로 떠나는 인생의 각 여정에서 꼼꼼하고 현명한 준비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