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끝마치는 즐거운 송년회. 누군가에게는 똑같이 반복되는 부담스럽고 힘든 회식 자리 일수도 있습니다. 오늘 푸르덴셜 스토리에서는 지긋지긋한 회식을 탈피한 이색 회식 문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짧고 건전하고 맛있게, 맛집 투어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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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단체로 맛집 기행을 하면 어떨까요? 최근에는 2차, 3차로 이어지는 술자리 회식대신 ‘맛집 투어’를 회식으로 대체해 시간도 짧고 가볍게, 입을 만족하는 식도락 회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식을 하는 직장인 및 회사들을 대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페식의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 요금에 일정 비용만 추가하면 생맥주를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올 연말엔 삼겹살에 소주가 아닌 색다른 맛집을 찾아 나서는 이색적인 회식을 즐겨보세요.

‘즐기는 회식’이 되자, 문화형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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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것’ 만이 회식은 아닙니다. 모두가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회식이겠죠. 최근에는 많은 회사에서 김밥이나 치킨 등 가벼운 음식으로 1차 회식을 대체하고, 영화 관람이나 연극, 뮤지컬 등 문화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구매력은 있으나 바쁜 일정 때문에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이러한 회식은 참 달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직장인들의 문화형 회식을 위해 최근에는 공연제작사나 배급사에서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술집 등을 연계한 패키지에서부터 직장인 할인 이벤트까지 다양한데요. 실제로 지난 연말 상연된 뮤지컬 <그리스>의 경우 직장인들에게 사연 응모를 받아 10인이 단돈 10만원에 뮤지컬 관람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업무의 연장선이 아니라 휴식의 연장선이 되는 문화형 회식으로 변화를 꾀해보세요.

함께 만들자, 참여형 회식

회식은 평소에 모이기 힘든 회사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볼링이나 등산처럼 팀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캠핑이나 요트세일링 등의 레저 활동으로 회사 밖에서의 새로운 경험들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직접 회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내는 모습도 보입니다. 종합생활문화기업 S사의 경우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직원들이 셀럽처럼 드레스를 입고 참여하는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를 진행했으며, U사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헤어샵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마사지를 받는 등 이색적인 회식 문화를 보여줬습니다. 만 개의 회사에서 나오는 만 개의 회식. 기존에 알고 있던 회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이 만들어진다면 모두가 참여하고 싶겠죠?

회사의 회식문화는 곧 그 회사의 문화이자 색깔을 나타냅니다. 먹고 마시는 회식에서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회식으로의 변화. 이번 송년회에는 이색적인 회식을 계획하고 또 참여해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