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계절의 대명사, 가을이 오면 피부 보습 제품 준비하시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잊고 있는 한 가지. 바로,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인데요. 가을철 높은 일교차는 두피의 신진대사를 무너뜨려 각질, 면역력 저하, 수분 부족 등의 현상을 유발합니다. 이것이 다른 환경적 요인과 결합하면 탈모가 생기게 되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특히나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관리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두피 청결하게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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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 the Italian voice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를 사용하기 전 따뜻한 물에 두피를 적신 다음, 샴푸를 덜어 두피를 지그재그로 문지릅니다. 지성 피부라면 샴푸 양을 두 번에 나누어 감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두피가 건조한 편이라면 이틀에 한 번 정도가 좋고, 피지 분비가 왕성한 편이라면 세정력이 높은 샴푸를 쓰되 충분히 헹구어 자극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2. 올바른 드라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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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보다는 자연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모두 아시죠? 드라이기는 모발에 필요한 수분까지 마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근뿐 아니라 모발도 건조해지는 환절기, 드라이하는 습관만 바꿔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머리가 젖은 상태라면 찬 바람이나 약한 온풍으로 말리고, 말리는 순서는 두피에서 모발, 모발에서 모발 끝의 순으로 합니다. 두피 부분은 특히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드라이와 모발 사이는 20cm 정도로 유지합니다. 드라이 전에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드라이기 사용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머리는 외출하기 전에 충분히 말려야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두피 마사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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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모낭세포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모근을 튼튼하게 하여 탈모를 예방하는데요. 그러나 손톱이나 뾰족한 빗으로 두피를 긁게 되면 오히려 모세혈관과 모낭세포를 파괴하여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니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끝이 동그란 빗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목덜미에서 정수리를 향해 빗어주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 목에서 머리로 연결되는 혈액의 흐름이 좋으면 마사지 효과가 상승되므로 목 뒤 근육을 가볍게 눌러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환절기 두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4. 제철 과일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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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나오는 제철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0월~12월이 제철인 사과는 비타민은 물론 무기질, 철분, 아연 등 모발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9월~12월이 제철인 석류에는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남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가을철에 섭취하면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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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Time’s a Tickin’

그 밖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영양 섭취, 적당한 운동이 두피 및 모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 펌, 염색과 같은 화학적 시술은 가능하면 피하고, 유전적인 탈모의 경우에는 평소 꾸준히 관리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관리인데요. 탈모는 그 원인이 다양하므로 관리에 있어서도 순간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꾸준히 관리하며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Featured Image 저작권 Ericka Del Ros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