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벌써 11월이 되었네요. 오늘 푸르덴셜 더클럽에서는 가을과 겨울 사이, 클래식이 어울리는 계절을 맞아 두 가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파바로티시립극장 초청오페라 나부코

0400011308_52332_01

기간 | 2013. 11. 15 ~ 2013. 11. 17

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관람시간 | 180분(인터미션 : 20분)

2

>> 예매하기 

 

올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솔오페라단에서는 예술의 전당에서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 초청 오페라 <나부코>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1841년 개관한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은 베르디의 전성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공연장입니다. 1842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초연된 <나부코>는 바빌론에 잡혀간 히브리인들의 억압과 저항의 역사를 그린 작품인데요. 아버지의 권좌를 향한 딸의 야망과 유대인의 아픔을 동시에 그리며 인간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특히 제 2의 국가로도 일컬어지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자유를 향한 갈망이 담긴 명곡으로,  노래는 베르디 자신의 장례식장에서도 연주되었을 만큼 그의 작품세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아버지 ‘나부코’ 역에는 바리톤 파올로 코니와 최종우가 캐스팅됐으며, 딸 ‘아비가일레’ 역은 소프라노 에바 골레미, 안젤라 니콜리, 이승은이 연기한다.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 러시아 & 핀란드

3

일시 | 2013. 11. 7

장소 |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

공연시간 | 70분

3

>> 예매하기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테마로 구성되며 각 나라의 작곡가와 음악들을 만날 수 있는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콘서트. 이번 테마는 러시아와 핀란드입니다. 먼저 핀란드 작품으로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러시아 작품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과 피아노 협주곡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도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의 여성지휘자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와 어우러지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한번 기대해볼 만 합니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클래식 초보라도 걱정 없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