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용, 고령화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평균수명과 앞당겨지는 은퇴시기로 인해 은퇴 이후 삶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대인데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방법으로 주목 받는 개인연금에 다가가기, 순서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STEP 1. 개인연금,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GSE Trobada VIII

저작권 Barcelona GSE

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개인연금도 이러한 제도 중 하나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기업의 퇴직금제도 등 공적 연금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회적으로 국민의 장기저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장기금융시장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여성 84세, 남성 77.2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평균을 이미 넘어섰고, 100세 이상 인구도 크게 늘어 2040년에는 20,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액이 계속 늘어 2030년에는 8,896,334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풍요롭고 안락한 노후를 제공할 수 있는 개인연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TEP 2. 목표에 따라 선택 유형 좁히기!

Analyzing financial data

저작권 HZ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개인연금을 정작 가입하려고하면 시장에 나와 있는 너무나 다양한 상품들 사이에서 고민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목표에 따라 조건을 두면 간단하게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는데요.

우선 연금저축은 소득공제로 인한 세금혜택, 배당금수령, 높은 공시이율과 이율보증등의 효과를 내고 싶은 경우에 효과적으로 연금재원까지 마련이 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반면, 연금보험은 비과세혜택과 연복리 효과로 인해 보다 현실적인 은퇴준비를 위해 가입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또한 수익률 관점에서 본다면 일반적으로 원금을 보증해주면서 추가수익에 대한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STEP 3. 상품들 사이의 혜택 차이 따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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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J.Fields

통상적으로 연금 가입의 이유를 물어본다면 첫째 연금수령을 위해서, 둘째 장기수익률을 주로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단기자 용도는 예·적금이나 적립식 펀드 등으로, 덩치가 큰 목적자금은 중장기 목적을 지니고 있는 연금보험으로 마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개인연금 상품들 사이에도 혜택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연금저축은 소득공제(세금환급)가 주된 목적인 반면 연금보험은 비과세, 복리저축, 안전성(공시이율, 예금자보호)을 보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변액연금은 투자수익률, 저금리 부담, 보증제도 등의 혜택이 있고요. 이처럼 연금의 가입목적이 분분하고 투자성향과 재무상황에 따른 선택 의사가 천차만별인걸 감안한다면, 개인연금에 가입하기 전에 본인의 여건에 맞춰 꼭 전문가와의 상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100m 앞만 바라본다면 42.195km의 마라톤은 결코 완주할 수 없습니다. 인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긴 인생을 완주하기 위한 대비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