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와 더불어 출산 연령 역시 점점 높아지면서 40대 고령 임신부가 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산부인과학회는 초산 여부와 관계 없이 만 35세 이상을 고령 임신부로 분류합니다. 고령 산모의 경우 임신성 당뇨와 고혈압,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발병할 가능성을 비롯하여 기형 발병률, 유산 비율 등이 일반 산모에 비해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고령 산모의 건강 관리 포인트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산전 검사와 정기적인 진찰

 

저작권 WoaKao

 

고령 출산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계획 임신’입니다. 아이를 갖기 전 산모의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 자궁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 후의 정기적인 진찰 역시 필요합니다. 검사를 꼼꼼히 받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심리적으로 걱정을 덜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저작권 marupiravi

 

임신 후에는 식생활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탄수화물과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 및 과일로 비타민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맵고 짠 음식과 인스턴트를 즐기는 식습관은 비만과 고혈압, 임신중독증의 위험을 높이므로 저염 식단 위주의 건강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 녹두, 팥 등 차가운 성질의 음식이나 율무, 생강 등 수분과 지방을 태우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무조건 몸에 좋은 보양식만 찾기보다는 영양 섭취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과 체중 관리

 

6175321766_62611d8d27

저작자표시비영리사진 변경사용 금지 ilyoungko

 

고령 임신일수록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또한 체중 관리인데요. 비만이나 과체중은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배란 장애의 원인이 되고 임신 가능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조깅, 요가 등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난소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자궁이나 난소의 혈액순환이 감소하는데, 스트레칭으로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주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후에도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산모의 몸 상태에 적합한 운동인지 전문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 임신이라 걱정이 많을 여성들. 걱정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죠? 관리만 잘 한다면 고령 임신부라도 충분히 안전한 출산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사항들을 유의하며 가족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출산에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