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를 알리고, 건전한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형성해 온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그간 푸르덴셜에서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이 대회를 통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착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응원해 왔는데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시상식 현장에 푸르덴셜 스토리가 직접 다녀왔답니다. 지금부터 그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달해 드릴게요

 

오전 10시,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 신라호텔. 행사가 열리는 다이너스티 홀을 찾기 위해 2층으로 올라서자마자 마치 미술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대회장 입구에 전시된, 미술 작품처럼 보이는 수많은 판넬들의 정체는 바로 학생들이 정성스레 꾸민 봉사활동 사례들이었는데요. 그야말로 학생들의 열정은 물론 뛰어난 미적 센스까지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예쁘게 오리고 붙인 색지와 아기자기한 손글씨로 빼곡히 적힌 독창적인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하나하나 감탄하며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리, 미술, 음악, 스포츠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참여형 지식봉사’의 사례가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행사장 내부의 모습

행사장은 관계자들을 비롯, 수많은 취재진들로 매우 분주한 분위기였는데요. 특히 대회의 주인공이자 수상 후보들인 교복 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 한 켠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서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이들에게선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참가 학생들의 모습

드디어, 오프닝 비디오인 대회 15주년 발자취 영상과 함께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박준구 회장님과 대회장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손병옥이사장님의 인사말 그리고 이경숙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답니다.


손병옥 이사장의 대회사

또한 오늘은 매우 특별한 손님들이 시상식장을 찾아 주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제 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수상자인 이종국, 김성진 님입니다.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공무원의 꿈을 이룬 이종국님은  “꿈을 이루어 기쁜 것은 성취감 때문이 아니라, 이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힘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감동 어린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또한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자신으로 하여금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꾸도록 했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 간의 봉사활동 사례 공유 및 토론, 초청강연 등 수상자 간 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1박 2일간 진행되었던 제 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올해는 총 4764명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1462건 사례들이 응모되어 총 282건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특별 강연에 뒤이어 이어진 은상 시상식에서는 총 40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는데요, 은상 수상자 중 다시 10명을 선정하여 금상을 수여, 수상 소감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나같이 겸손하여 더욱 빛을 발했던 수상자들의 소감, 한번 들어 볼까요?

 “지금은 작은 손짓에 지나지 않는 저희의 활동이
결국에는 큰 힘이 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교육부 장관상 성남푸른별(운중중학교 봉준한 외 8명)

 

“집단 따돌림과 공황 장애를 겪던 제가 봉사를 하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동안 느껴본 적 없던 따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여성가족부 장관상 이지숙 양(대가야 고등학교 3학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감동했고,

제가 그동안 겪었다고 생각했던 어려움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 교육부 장관상 친선대사 거점봉사단(거창여자고등학교 정보경 외 12명)

 

“저로 인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이 있었기에 봉사를 하며 가슴이 뛰었고, 앞으로도 이 가슴 뛰는 일을 계속 할 것입니다”
– 여성가족부 장관상 친선대사 염하룡(동성고등학교 2학년)

 

이 중 장관상을 수상한 거점봉사단 대표 정보경 양과 탈북 청소년 염하룡 군은 2014년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친선대사로 선발되었는데요. 앞으로 한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들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할 이들의 모습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TIP.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007년에 설립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푸르덴셜생명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모든 사회공헌활동의 상징이자 중심이다. 재단은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비롯해 조혈모세포 기증캠페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지원사업, 푸르덴셜 장학제도, 글로벌 벌룬티어 데이, 코리아 벌룬티어 데이 등 푸르덴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토타임을 갖는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장,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들의 모습

오늘 푸르덴셜 스토리에서는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시상식 풍경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작지만 사회에 보탬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답니다.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착한 인재’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제 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수상자 여러분께 전하는 축하의 인사로 오늘의 글을 마칠까 합니다. 모두 모두 축하 드려요 !

 

>> 바로가기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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