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오늘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단연 최고인데요. 오늘도 하루 평균 42명이 귀하디 귀한 목숨을 버리고 있습니다. 자살의 원인으로는 생활고, 병고(病苦), 사업실패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살 시도자 4명 중 3명은 우울증으로 대표되는 정신적 장애를 앓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생활 속에서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관심 있던 분야의 취미 활동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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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하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더욱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독서, 악기 연주, 사진 찍기, 봉사 등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의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꼭 해보고 싶었던 공부를 시작하거나, 동호회에 나가 같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취미 활동에 몰두하다 보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여 긍정적인 마음 또한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안정을 주는 반려동물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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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폐증, 사회공포증을 앓는 환자에게 동물 보조 치료를 활용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워볼 것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려동물은 사람과 대립을 일으키지 않고 순응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 환자로 하여금 사람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대상이 있다고 여길 수 있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의 경우, 사람과 교감하는 정도가 다른 동물에 비해 아주 높기 때문에 곁에 두거나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건강해지는 식단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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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들이 기분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 아세요? 마음 건강에도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돼지고기, 오리고기, 우유, 치즈, 무화과, 바나나, 초콜릿,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Tip. 평소에 실천하자!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십계명

1. 작은 일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는다.
2.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한다.
3.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의 반응을 분석한다.
4. 회피하기보다는 해결하고자 한다.
5. 과거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다.
6. 생활환경에 변화를 준다.
7. 신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8. 선택과 포기를 분명히 한다.
9. 항상 대화하는 생활습관을 가진다.
10.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자기만의 규칙에서 벗어난다.

누구에게나,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 충동 조절 능력을 약화시키는 이러한 우울감을 극복하는 것이 자살 예방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평소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고민이 있다고 해서 혼자 집에서 절망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만날 많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새로운 장소와 또 다른 추억을 생각하며 살아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