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와 페스티벌로 후끈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주말에 가족과 어디로 무엇을 하러 가야 할지 살짝 고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여름보다도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가을 축제, 함께 떠나 보시죠.

[배우는 축제] 봉평 메밀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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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인 평창 봉평면에서 <제9회 평창 효석 문화제>가 열립니다. 이효석의 문학 작품을 되돌아보고 체험해보는 행사인데요.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과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이효석 소설의 감동을 더 깊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행사는 크게 자연 체험, 전통 체험, 전시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소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마을을 탐험하는 <이효석 문학 탐험>, 소설 속 장면을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거리상황극>, 지역주민과 극단 ‘떼이루’가 함께하는 <메밀꽃 필 무렵 마당극> 등이 대표적인 일정입니다. 이 축제는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학과와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되어 더욱 다채롭고 매끄러운 행사 진행이 기대됩니다.

 

축제 기간 – 9월 6일 ~ 9월 22일

공식 홈페이지 바로 가기http://www.hyoseok.com/

지도 찾기- http://bit.ly/15tZLDA

 

[맛있는 축제] 홍원항 전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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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며느리도 굽는 냄새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 ‘돈 나가는 줄 모르고 사게 된다’는 말의 주인공이자 가을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바로 전어입니다.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는 9월 28일부터 16일간 전어축제가 열립니다.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전어를 가을에 먹어야 맛과 영양도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가을이 산란기인 탓에 살이 가장 많이 오르고 뼈가 연해지기 때문인데요. 싱싱한 전어를 뼈 째 먹으면 주부들의 고민인 골다공증 예방에 특히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 노래자랑, 라이브공연, 맨손으로 전어 잡기, 전어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어 이벤트도 넉넉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 9월 28일 ~ 10월 13일

공식 홈페이지 바로 가기http://tour.seocheon.go.kr/html/kr/festival/festival_040104.html

지도 찾기- http://bit.ly/14eY3Ff

 

[감상하는 축제] 고양 호수 예술축제

 

출처 – 고양호수예술축제 페이스북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를 표방하는 고양 호수 예술축제(GYLAF)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GYLAF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예술 축제입니다. 페스티벌은 10월 3일 시민 참여 개막 퍼레이드인 <공룡 기사단의 부활>과 함께 화려하게 시작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스페인 대표 야외극 극단 작사(XARXA Teatre)가 선보이는 불꽃 마술쇼 <선원과 바다>, 프랑스 문화예술 단체인 OPLA의 <마법의 숲 : 고양의 속삭임> 등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극단 작사의 <선원과 바다> 미리 보기http://www.youtube.com/watch?v=lur10pndYNo

축제 기간 – 9월 28일 ~ 10월 6일

공식 홈페이지 바로 가기http://gylaf.kr

지도 찾기 – http://bit.ly/17lHguT

 

바람은 선선하고 하늘은 맑아 야외 활동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가족과 함께 맘껏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성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