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해외여행객은 700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그 수는 더욱 급격히 늘어날 텐데요. 오늘은 붐비는 공항에서 복잡한 절차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시간 절약하는 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출입국 심사대의 긴 줄 벗어나기, 자동출입국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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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Mario Goncalves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돌아올 때, 출입국 심사대에 길게 늘어진 줄을 기다리는 것만큼 힘 빠지는 것이 없죠. 이제는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해 기다리지 말고 논스톱으로 심사를 받아보세요. 자동출입국심사는 등록센터에서 미리 등록절차를 거친 사람에 한해 자동으로 심사대를 통과하는 서비스입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여객터미널 3층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출입국 심사장 내 승무원 심사대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시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는 벗고 이용해야 하며, 여권에 출입국 심사인이 자동출입국심사 등록확인스티커로 대체되는 점 유의하세요.

 

tip) 최근 미국 입국 수속을 받기 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는 대신, 입국자동화시스템으로 신속한 입국을 돕는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이 한국에도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공항 이민국 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니, 정말 편리할 것 같네요.

 

 

항공권도 교통카드 찍듯 간편하게! 모바일 탑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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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jasolo

 

모바일 탑승 서비스는 게이트에서 마치 교통카드 찍듯 간편하게 항공권을 찍고 탑승하는 서비스입니다. 항공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ㆍ발권한 뒤 스마트폰으로 탑승권을 전송 받게 됩니다. 모바일 탑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사 카운터에서 따로 수속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출발 게이트로 입장하기 때문에 20~30분 가량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의 항공사에서 모바일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미리 받는 출국 수속 도심공항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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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자표시 oisa

 

출국 수속을 시내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진행해 공항에서의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제주항공이 입주해있으며 여행 성수기에도 10~20분 만에 출국 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수속 후에는 직통열차를 이용해 김포공항, 인천공항까지 빠르게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삼성역에도 도심공항터미널이 위치해있습니다.

 

무인민원발급 및 교통약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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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사진 변경사용 금지Loren Sztajer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신분증과 같은 중요한 소지품을 집에 두고 와 난처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이 경우 공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해보세요. 무인민원발급기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에 설치되어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외에도 10여 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해당하신다면 김포공항 이용 시 교통약자 전용 보안검색대를 이용하시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공항에서 시간 줄이는 팁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설레는 해외여행, 정작 공항에서 불필요하게 지체되면 안 되겠죠. 알려드린 공항이용 팁 활용하셔서 시간 낭비와 체력 소모 없이 편안한 해외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