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기다려온 여름휴가! 그러나 곳곳에 숨어있는 각종 위험이나 사고, 응급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불쾌한 경험만 남기고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상황별 긴급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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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피부를 지나치게 태웠을 때!

해수욕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일광욕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일광욕은 자칫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살면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살갗이 벗겨지는 경험을 하신 분도 많을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햇볕이 가장 강한 11시 ~ 1시에는 일광욕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찬물과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20분씩 하루에 4번 정도 냉찜질을 하고 하루 1리터 이상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합니다.

바다에서 수영 중, 해파리에게 쏘였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해마다 해파리 개체가 늘고 있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온 후 식초나 빙초산으로 세척해줍니다. 해파리 독침이 피부에 남아있을 경우 핀셋이나 장갑, 혹은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독침의 반대방향으로 긁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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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바늘에 찔렸을 때!

낚싯바늘에는 바늘의 반대 방향으로 난 돌기인 미늘이 있어 박혀도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억지로 뺄 경우 상처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늘이 박힌 방향으로 더 밀어 넣은 후 미늘을 제거해 빼낸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린 자녀가 낚시하는 사람 근처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놀이하다 휴대폰을 빠뜨렸을 때!

피서지에서 휴대폰이 물에 젖었다면 재빨리 배터리와 심 카드를 분리한 후 자연 건조시켜야 합니다. 내부에 물기가 남아 있는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2~3일 후 전원을 켜는 것이 안전합니다. 빠진 직후 드라이어로 무리하게 말리거나 충전을 시도할 경우 2차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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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들어갔어요!

살아있는 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때 무작정 귀를 후비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베이비 오일, 올리브유 등 오일 제품을 1~2방울 귀에 떨어뜨려 준 후 귀를 막고 있으면 벌레가 질식해 죽게 됩니다. 이후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안전하게 벌레를 꺼내 주세요.

등산하다 넘어져 깊은 상처가 났을 경우!

피가 흐르는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상처보다 약간 위를 옷이나 천으로 압박해주세요. 출혈 부위를 고무줄 등으로 꽉 묶게 되면 혈액순환 전체가 차단되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부에 된장이나 술을 바르는 것 역시 매우 비위생적이고 잘못된 처치 방법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운전 중 차가 멈추었을 때!

차량이 고장 났을 경우 최대한 갓길로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뒤차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비상등을 켜고 보닛이나 트렁크를 열어놓은 후 100m ~ 200m 거리에 삼각대를 설치합니다. 112에 신고를 한 후에 사람은 안전지대나 가드레일 밖으로 즉시 대피하여야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돌발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려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이러한 매뉴얼을 인쇄하여 챙겨두시는 것도 좋겠죠? 푸르덴셜 가족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