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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 땀 냄새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죠. 특히 많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인상을 줘야 하는 세일즈맨에게 냄새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조금만 신경을 써서 호감 가는 첫인상을 가진 세일즈맨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근길을 괴롭게 하는 겨드랑이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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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고 무더운 여름. 손잡이를 잡은 옆 사람의 팔 아래 장시간 서 있어야만 하는 것이 붐비는 지옥철보다 더 괴로웠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겨드랑이는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선이 많은 대표적인 부위인 동시에, 다른 피부보다 민감하고 약하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청결. 땀을 흘리면 반드시 샤워를 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피지를 흡착, 보송보송함을 유지해주는 데오도란트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털이 많으면 세균번식이 쉬우므로 가급적 제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에 땀이 배어나는 것을 막아주고 탈취 효과도 뛰어난 겨드랑이 전용 패드를 부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한 두피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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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강렬한 자외선은 두피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열기로 넓어진 모공에서 과도한 땀과 피지가 분비되어 모공을 지저분하게 만들며, 심한 경우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두피 또한 아포크린 땀샘과 피지샘이 많은 부위이므로 피지와 땀, 곰팡이균이 뒤섞여 냄새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나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해지는데요. 머리는 아침보다는 자기 전에 감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내지 않은 채 자게 되면, 자는 동안 두피의 재생을 막을뿐더러 모낭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분이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되므로 잠들기 전 반드시 두피까지 충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지성 두피라면 머리카락이 뭉치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파우더 스프레이 사용을 추천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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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t.ly/2bbagz

여름에도 바람이 통하지 않는 구두를 신는 직장인들의 발은 덥고 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몸 전체에 피로가 쌓일 뿐 아니라 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장시간 사무실 밖을 전전해야 하는 세일즈맨의 경우, 냄새는 물론 습진이나 무좀과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기 쉽습니다.

발 냄새의 원인은 이소발레릭산으로 이는 각질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생기는 악취성 화학물질입니다. 따라서 스크럽제를 사용해 발의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유칼립투스나 페퍼민트, 티트리 등 항균과 소독작용을 하는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종종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향수의 진한 향이 발 냄새와 섞이면 오히려 악취로 변하게 됩니다.

발 냄새 관리는 평소 습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사무실 안에서는 잠시 신발을 벗어 발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땀을 말려주면 습기와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양말은 땀 흡수가 잘 되는 순면 제품을,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소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TIP. 레인부츠 관리법
레인부츠는 빗물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지만, 동시에 공기도 잘 통하지 않게 합니다. 따라서 레인부츠 착용시에는 반드시 면 양말을 신어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습진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또, 사용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부츠 안에 구긴 신문지나 헝겊, 녹차 티백 등을 넣어  보관하면 매년 새것처럼 쾌적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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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아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 냄새로 인한 돌발상황을 해결해 주는 똑똑한 아이템을 하나씩 준비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나도 모르게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는 않은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