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습기와 찝찝한 냄새로 인해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마련인 장마기간, 좀더 쾌적하게 보낼 수는 없을까요? 오늘 푸르덴셜 스토리에서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 시작된 장마철 곰팡이와 습기, 냄새 제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불쾌지수 높이는 습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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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장마기간에 대비한 대표적인 아이템

제습기가 올 들어 더욱 인기입니다. 에어컨에 비해 절전효과가 4배 이상 높아 전력소비를 줄이면서도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요. 제습기는 가급적 그늘진 곳에서 사용하며, 방문과 창문을 꼭 닫은 후 사용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벽에서 15cm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제는 공간별 1㎡당 1~2개를 배치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계절과 습기 상황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설치 후 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시방편으로 가공된 김 등 건조식품 속에 들어 있는 방부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옷장 안에 신문지를 깔아 놓거나 신발장 구두 안에 이들 방부제를 넣어 두면 미약하지만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옷장을 정리할 때 습기에 강한 무명이나 합성섬유는 맨 밑에, 모직은 중간, 실크류는 맨 위에 놓으면 옷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 등으로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오르기 때문이지요. 다만 가죽 제품이 제습제의 내용물에 직접 닿으면 탈색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불청객, 곰팡이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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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빨래를 모아두지 말고 바로 바로 세탁하되,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건조시켜야 합니다. 특히 곰팡이, 진드기, 세제 찌꺼기, 물때 등이 뒤섞여 유해 세균의 번식지가 되기 쉬운 곳이 바로 세탁기인데요. 빨래 후 세탁기 문을 열어 세탁기 안을 건조시키고, 세탁조 전용세제를 넣어 세제 찌꺼기와 세균을 청소해야 합니다. 평소 세탁을 하지 않을 때에도 세탁기 뚜껑을 열어 물기를 말리고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환기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가구에도 곰팡이가 슬 수 있습니다. 가구와 벽이 밀착돼 있다면 벽에서 10cm 정도 떼어놓고 옷이나 이불 사이, 습기가 많이 차는 서랍장 밑바닥에는 신문지를 깔아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 정도는 환기를 해 집안 공기를 바꿔주면 미세먼지를 없애고 집안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밖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가끔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4일에 한번씩 1∼2시간 가동시키면 습기가 제거되고 곰팡이 번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욕실은 물 사용이 잦고 습하기 때문에 곰팡이와 물때가 생기는 좋은 장소입니다. 샤워 후 욕실 바닥을 젖은 채로 두면 물때와 세균이 생기기 쉬우므로 샤워 후 물기가 남지 않도록 바닥을 한번 닦아주는 것이 좋고 욕실 문은 되도록 약간 열어 두도록 합니다.

 

불쾌한 냄새 없이 상쾌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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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 암모니아 등 휘발성 물질의 휘발량이 느는 반면, 습도가 높아 냄새가 멀리 퍼지지 못하고 지면 부근에 고여 냄새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빨래는 실내 건조 시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옷이 겹치지 않도록 간격을 충분히 해주며 가능할 경우 선풍기를 틀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마철 실내의 퀴퀴한 냄새가 옷에 배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친환경 세제로도 알려져 있는 베이킹 파우더의 강력한 탈취력은 식기에 묻은 음식찌꺼기뿐 아니라 배수구 오염 및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 장마철에도 보다 상쾌한 주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킹 파우더를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 냄새를 잡아주며, 식기세척기 안에도한 스푼 정도 뿌려두면 식기에 배어 있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 애완동물 배설물통 등의 악취 역시 베이킹 파우더를 뿌려 두는 것만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신발장의 경우에는 커피 찌꺼기나 녹차가루를 천에 싸서 넣어두면 제습 및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참숯은 탈취와 제습, 물론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있으며 실내가 건조할 때에는 머금고 있는 수분을 방출하여 가습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엌 등에 놓아두면 좋습니다. 를 피우는 것 역시 불쾌한 냄새를 빠르게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장마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진드기와 곰팡이, 각종 박테리아 등 유해한 미생물이 번식하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죠.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장마철 습도와 냄새로부터 보송보송 건강하고 기분 좋은 공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