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경관과 온화한 기후로 제주 올레길이 최고의 워킹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각종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제주 올레길을 여행하실 때 안전을 위해 꼭 확인하셔야 할 점을 짚어드립니다.

 

달리기 못지않은 걷기 부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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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SangHee Kim

걷기가 다른 운동에 비해 부담 없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아무런 준비 없이 무리해서 걷다가는 부상당하기 쉽습니다. 걷기 또한 엄연한 운동인 만큼 운동 전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은 꼭 필수입니다. 안전한 올레길 여행을 위한 걷기 팁은 아래와 같습니다.

 

1.준비운동 차원에서 걷기 전, 후 5분 동안은 천천히 걷습니다.

2.과도하게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는 부상을 유발합니다.

3.시선을 지나치게 아래로 향하고 걸으면 어깨와 목에 피로가 쌓입니다.

4.10% 룰 – 워킹 거리는 갑자기 욕심을 내기보다는 하루 10% 이내로 천천히 늘려나갑니다.

5.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릴 경우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합니다.

 

이 밖에도 걷기의 다양한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하시면 올레길 걷기가 더욱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지나친 걷기는 플러스보다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살인진드기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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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dulcie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살인진드기 역시 제주도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살인진드기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매개충인 ‘작은소참진드기’를 일컫는 말로 전국 어디에서든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SFTS 감염자가 두 번째로 발견된 곳이 바로 제주도인 만큼, 올레길 여행 시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이나 야외를 여행할 경우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입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거나 다리를 모두 덮는 신발을 신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산행 때는 어두운 색보다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적갈색의 진드기가 붙었는지 확인하고 털어내기도 쉽습니다. 주로 진드기는 풀잎 끝에서 기다리다가 사람이 지나갈 때 달라붙는 습성이 있으므로 수풀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난이도에 맞는 코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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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올레 사이트

 

제주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올레길이 구성돼 있습니다. 노면 상태, 난이도, 거리, 편의시설이 각기다른 만큼, 자신의 몸 상태와 걷기 경험에 따라 코스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주 올레길 공식 사이트인 제주올레를 방문하시면 다양한 코스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주올레 사이트 바로 가기 

 

이상 제주 올레길을 여행 시의 유의사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곧 다가오는 휴가 시즌,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셔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만 남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