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Earth Day)은 매년 4월 22일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운동가들이 제정한 날입니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조명 끄기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한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은 TV 끄기를 권유하는 화면을 1시간 동안 내보낼 예정이고 스타벅스는 다 쓴 일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면 텀블러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직장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착한 아이디어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코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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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 girlingearstudio

재생용지로 만든 에코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세요. 에코 화분은 기존의 플라스틱 화분과는 달리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소재의 화분을 말합니다. 재생용지 외에도 빈 계란껍질에 흙을 담아 자그마한 에코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근무 환경에 따라 식물 종류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로는 대나무, 산세베리아가 있으며 습도조절을 위해서는 증산작용이 뛰어나 가습기 역할을 하는 아레카 야자, 테이블 야자를 추천합니다. 또 스파티필룸, 크로톤은 건강에 좋은 음이온을 대량 발생시키며 마코야나, 드라세나는 대기 중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합니다.

전기 절약 생활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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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wallfort

사무실의 조명은 하루의 반 이상을 켜두는 만큼 에너지 소모가 큰데, 형광등이나 백열전구 대신 소비전력이 낮은 LED전구로 바꾸면 보다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LED전구의 전력 소모량은 백열전구 대비 1/8, 형광등 대비 1/3 정도로 절전 효과가 매우 높고 수명은 통상 50,000시간 이상으로 백열전구(평균 1,000시간)나 형광등(평균 6,000시간)보다 훨씬 깁니다. 수명이 길수록 폐기되거나 제조되는 전구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을 줄이는 것 역시 에너지를 아끼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전제품을 작동하지 않고 플러그를 그냥 콘센트에 꽂아 두기만 했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뜻하는 대기전력은 전체 전기비의 평균 10%를 차지합니다.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쓰지 않는 플러그 뽑기, 대기전력 자동차단 멀티탭 사용하기, 에너지 효율등급이 높은 전자제품 사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 사무실 가전제품별 대기전력/작동시 사용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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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환경운동연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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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Kannan Kartha

사무실에서 습관처럼 쓰고 있는 일회용품을 줄여보세요. 종이컵 대신 머그잔을 이용하면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20억 개 이상의 일회용 컵이 소비되며 1인 평균 소비량이 243개에 달합니다. 종이컵은 전체의 14% 정도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 소각됩니다. 그 이유는 종이컵의 내부 코팅은 기계로 벗겨낼 수밖에 없어 실제 재활용률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머그잔 외에도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사무실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다 쓴 이면지 혹은 우편봉투를 모아두었다가 제본하여 연습장으로 활용하는 방법, 손수건을 지니고 다니며 종이타월 대신 이용하는 것 역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효과적인 친환경 사무실 만드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일하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아지는 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오늘부터 직장 동료와 함께 보람있게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