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푸르덴셜 더클럽에서는 장대한 미국 미술사 300년을 조망할 수 있는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이하 미국미술 300년 전)> 전 할인혜택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그 동안 18세기부터 20세기 중ㆍ후반 미국 화가들의 이름은 우리에게 조금 생소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미국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의 매력을 세 가지 포인트로 짚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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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미국미술 300년> 정보

전시명 | 미국미술 300년
기간 | 2013년 2월 5일 ~ 5월 19일(월요일 휴관)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KBS, 대전시립미술관

 

관전포인트 하나. 미국 역사를 담아낸 문화교육전시

Charles Willson Peale,

<Portrait of John and Elizabeth Lloyd Cadwalader and their daughter Anne>, 1772

 

국립중앙박물관의 기획특별전 <미국미술 300년>의 포인트는 바로 역사성에 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는 1776년 미국의 독립선언, 1789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취임 등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주며 전시의 이해를 돕는 설명들을 볼 수 있는데요. 미국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전시를 찾는 것이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초기 미국을 구성한 다양한 집단을 구별하고 정의하는 수단으로서 17~18세기 미국 화단의 대표 장르로 자리잡은 초상화, ‘서부 개척’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발전 이면에 숨겨진 원주민들의 눈물,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여러 국가의 이주민들이 몰린 20세기 초 거대 도시의 삶… 시대별로 배열된 그림은 미국 미술의 역사인 동시에 세계 초강대국으로 불리는 미국 역사의 이면 또한 보여주는 듯 합니다.

 

관전포인트 둘. 미국미술 대표 작가들과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

 

Georgia O’Keeffe, <Horse’s skull with pink rose>, 1931

 

이 전시의 가장 큰 매력은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의 작품들을 대규모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미술의 거장 잭슨 폴록과 앤디 워홀 등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만 18~19세기 작품은 그렇지 않은데요. 심지어 미국에서조차 회화의 흐름을 통해 미국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더불어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필라델피아미술관, 휴스턴미술관, 테라미국미술재단 등 유명 미술재단과 미술관의 공동 기획으로 선보이는 이 전시는 존 싱글턴 코플리, 찰리 윌슨 필, 조지아 오키프 등 미국미술사를 대표하는 주요 화가들의 걸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첫 전시이자, 회화와 공예품의 수 또한 168점에 달할 만큼 규모 면에서도 가히 압도적입니다.

 

관전포인트 셋. 여섯 테마로 보는 미국 미술의 흐름

Mary Cassatt, <Mother about to wash her sleepy child>, 1880

 

미국 미술의 역사는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요약됩니다. 낭만주의나 인상주의 등 유럽 미술의 문화와 전통을 취하려는 움직임과, 추상표현주의로 대표되는 독자적인 양식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그것인데요. 모두 여섯 부로 이루어진 전시는 미국 미술의 이러한 흐름과 함께 각 시대적 특징이 담겨 있습니다. 17~18세기 신대륙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살펴보는 ‘아메리카의 사람들’부터 ‘동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 광대한 풍경화들, 남북전쟁 전후 미국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정물화와 풍속화 ‘삶과 일상의 이미지’, 유럽 인상주의에 강한 영향을 받은 ‘세계로 향한 미국’,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담은 ‘미국의 근대’, 혁신과 개방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1945년 이후의 미국 미술’까지. 신대륙 시대부터 현대를 관통하며 각 시대 미적 특징을 아우르는 그림들을 통해 미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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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미술 300년전>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팁 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 방문할 경우 성인 1인 30%, 단체(20인 이상)는 40% 할인을 해주는 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고 하니,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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