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직장의 신>을 보면, 가장 기본적인 수트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유명한 배우 김혜수씨가 연기하는 ‘미스김’의 패션은 ‘심플한 것이 아름답다’는 직장인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작은 차이 하나로 세일즈우먼의 품격을 높여주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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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템 별 포인트로 알아보는 세일즈우먼 패션

세일즈우먼에게 비즈니스 룩은 업무를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유창한 언변, 화려한 스펙 뿐 아니라 고객에게 보여지는 이미지 역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수트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되, 보디라인이 강조된 재킷이나 너무 짧은 길이의 스커트는 고객이나 클라이언트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멋을 부리기보다는, 입었을 때 움직이기 편한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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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1. 안경

안경은 나쁜 시력을 보완하기 위한 본래의 용도 외에도, 상대에게 신뢰감과 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각 형태의 디자인보다는 둥근 형태의 디자인이 부드럽고도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각자의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다양한 안경테를 시도해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하지만 안경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안경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편이 좋겠지요.

Item 2. 트렌치코트

옷 입기 까다로운 시즌, 트렌치코트는 세련된 룩을 단숨에 완성해 주는 마법 같은 아이템입니다. 짙은 네이비 혹은 베이지 컬러, 더블 버튼 디자인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대표되는 가장 전형적인 형태의 트렌치코트로 세련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Item 3. 블라우스

기본적인 아이템이라 자칫 소홀하기 쉬운 블라우스는 의외로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고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소매길이, 얼굴형을 고려한 칼라의 타입, 재킷 안에 받쳐 입기 좋은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죠.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프릴 등의 화려한 디테일이 배제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목 주위와 소매가 깨끗한지, 주름 없이 잘 다려져 있는지, 단추는 단정하게 모두 잠겨 있는지 체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Item 4. 손톱관리

첫 만남에서 명함이나 서류를 건네는 순간, 잘 손질된 깔끔한 손톱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줍니다. 손톱 길이는 짧게 다듬되 너무 진하지 않은 컬러의 네일 폴리시를 깔끔하게 바르면, 상대방에게 ‘손끝까지 완벽한 세일즈’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Item 5. 가방

브리프 케이스는 남성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딱딱한 디자인이 아닌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미된 백을 매치하여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상과 어울릴 수 있는 차분한 컬러를 추천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소지품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실용적인 면을 고려해 내부에 수납공간이 나눠져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Item 6. 구두

5센티미터 정도의 적당한 굽이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펌프스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곧은 자세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굽이 닳아있지는 않은지, 먼지가 묻어있지는 않은지 항상 청결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에는 보통 스타킹을 신기 때문에, 올이 나갈 경우를 대비해 여분의 스타킹을 미리미리 챙겨두도록 합시다.

 

세일즈 업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호감을 주는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플함 속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똑똑한 스타일링, 아이템 하나에도 신경 쓰는 세심함이 여러분의 첫인상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