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히 살펴야 할 질환, 흉터!

야외 활동 하기 좋은 가을, 단풍놀이에 각종 축제 등으로 휴일이면 각종 놀이동산, 관광지마다 북새통을 이루는데요. 붐비는 인파 속에서 아이들은 뛰어 놀다 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때 훈장처럼 남는 것이 바로 상처가 아물고 난 뒤 생기는흉터’인데요. 어떻게 하면, 흉터를 말끔하게 없앨 수 있을까요?  

흉터는 피부가 손상을 입었을 때 스스로 치유되는 인체의 자연적인 반응과정에서 생기는 것인데요.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어 피부가 재생되기까지 보통 3~4개월의 시간이 걸린답니다. 상처가 깊거나 클 경우에는 6개월이 걸리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피부가 재생되어도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한 번 생긴 흉터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피부는 상피와 진피, 피하지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표피에 난 가벼운 상처는 흉터가 남지 않지만 상처가 깊을수록 상처가 깊게 남게 되는데요. 진피의 윗부분까지만 상처가 난 경우는 거의 완벽하게 재생되는 반면, 칼에 의해 상처는 깊어 큰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빠른 응급처치가 흉터 관리의 첫걸음!   

상처가 났을 때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떻게 응급처치를 했느냐에 따라 가볍게 사라지는 흉터가 될 수 있고 깊은 흉터로 남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응급처리로 상처의 감염을 막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흉터가 났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scream and shout
mdanys저작자 표시

상처가 났을 때는 먼저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깨끗이 씻고 연고를 발라 2차 감역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연고는 면봉을 이용해 발라주시는 것이 좋고요. 연고를 바를 때는 상처에 대고 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사용하면 세균에 감염된 것을 바르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상처가 깊어 피가 많이 나올 경우에는 물로 씻은 다음 깨끗한 손수건이나 가제를 덮어 지혈을 한 후,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지혈은 보통 3분 정도 하면 되는데요. 10분 이상 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큰 혈관이나 근육, 인대 등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똑똑한 흉터 관리법

2차 감염이 되지 않게 처리를 잘 하셨다면, 흉터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아이를 키우며 상처 한번 안 날 수는 없는 일. 가볍게 넘기지 말고 상처가 나기 전처럼 말끔하게 흉터를 관리법을 알아 봅니다. 

외상 흉터는 상처 부위를 습하게 하자
상처 부위가 촉촉하게 관리해주면 피부 재생 속도가 빨라진다. 이때 상처 치료 효과가 있는 습윤 밴드는 사용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딱지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자
딱지가 생기면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딱지가 너무 일찍 떨어지거나 늦게 떨어지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딱지가 있는 동안에는 밴드나 거즈를 붙어 아이가 긁지 않도록 해주세요. 

상처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상처 부위에 햇빛이 그대로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나타나 피부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상처부위는 되도록 가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세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이, 손에 조그만 상처 하나에도 가슴이 아파 오는 것이 부모의 마음. 항상 아이의 주변에서 다치지 않도록 시선을 떼지 마시고요. 깊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 조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