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이유 없는 극도의 불안과 죽을 것만 같은 답답함 

 시험을 치르기 바로 전이나 중요한 면접을 앞둔 상황. 온 몸이 뻣뻣해지면서 손발에 땀이 나고 극도의 긴장이 몰려오면서 가슴이 쿵쾅거리는 증상은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상황일 겁니다. 

이런 상황은 이미 스스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맞닥뜨리는 결과이기에 우리 몸에 이런 상황이 보여진다고 해서 크게 문제시 여기는 경우는 없는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아무런 예고증상 없이, 또는 아무 긴장도 야기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나타난다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될까요? 

balões

balões by @jackeliiin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불안함과 긴장감을 야기할만한 그 어떤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호흡곤란, 가슴부위 통증, 식은땀,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런 상태를 바로 공황장애라고 하는데요. 오늘 푸르덴셜스토리에서는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해 바로 알고, 치료법은 없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생길 수 있는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공황 발작이 오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황장애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면 우울증, 알코올 남용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공황장애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 합병증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다음 증상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공황 발작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보통 급작스럽게 발생해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이번 기회에 최근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진 않았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호흡이 가빠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짐

· 머리가 아찔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림,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느낌

· 손발이나 몸이 떨리는 느낌
· 땀이 많이 남

· 숨이 막히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메스껍고 속이 불편함, 토할 것 같은 느낌

· 주변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거나 현실 같지 않음(내가 아닌 것 같다 등)

· 손발이 저리거나 무감각한 느낌
·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드는 느낌

·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슴이 불편함
· 죽을 것 같거나, 무슨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

·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

기억하셔야 할 것은 위 증상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동시에 나타나면 공황 발작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공황장애의 또 다른 주요 증상인 예기 불안은 한 번 발작을 경험한 뒤에 다음 발작이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불안해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공황 발작은 대개 20~30분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황장애, 당황하지 말고 과호흡증후군 대처하세요! 

 자신 혹은 주변에 누군가가 공황장애증상을 보일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실 공황장애 대처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호흡증후군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답니다. 정상인의 호흡횟수는 1분에 20회 정도인데 반해 과호흡증후군일 때는 1분에 30회 이상 숨을 쉬게 되는데요. 

아래 순서대로 과호흡증후군에 대처하면 응급 상황은 모면할 수 있답니다. 

♣ 공황 발작 시 나타나는 과호흡증후군 대처법 

1. 환자를 편안한 상태로 눕힌다.

2. 꽉 조이는 옷을 풀어주어 순환과 호흡이 잘 되도록 한다. 

3. 비닐봉지나 종이컵을 입에 느슨하게 덮어준다. 

4. 안정을 찾으면 바로 병원으로 간다. 

공황장애. 불치병이냐고요? 아닙니다.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면 치료가 매우 잘되는 질병입니다.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공황장애가 불치병이라는 생각은 버리셔도 되겠습니다. 

my life as an assistant.

my life as an assistant. by katiew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혹시 공황장애로 고통 받거나 주변에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분이 있다면, 더이상 이유 없는 두려움에 시달리지 마시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