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가족 여러분, 활기찬 월요일! 푸르덴셜스토리는 훈훈한 나눔 이야기로 문을 열까합니다. 오늘 들려 드릴 이야기는 제6회 푸르덴셜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친선대사상을 받은 김혜민 학생의 사례인데요. 7년이 넘도록 집단 따돌림을 당했지만 젊은 왕따 상담가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김혜민 학생의 이야기. 처음엔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지만, 혜민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나면 정말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제6회 |친선대사상| 김해 한일여자고등학교 김혜민

혜민이가 학교폭력 전문 또래 상담원이 되기 전에는 7년이 넘도록 집단 따돌림을 당한 왕따 학생이었다. 따돌림을 당하는 동안 가위에도 눌리고, 비난하는 환청에 시달리며 밝았던 성격은 소극적으로 변했다. 심지어는 ‘나이프커트증후군’에 걸려 자해도 하고 자살을 결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살 글이 담긴 일기장을 본 어머니의 도움으로 왕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우연히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상담해 주는 다음카페 ‘학교가기싫어!’를 알게 된 혜민이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 초록천사라는 ID로 처음 인터넷 상담원으로 활동했을 땐 전문가도 아닌 학생 상담원에 반박하는 글도 많았지만 꾸준한 활동 속에 공감대는 이내 형성되었다.

6회

(제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이런 노력 속에 처음엔 수습 상담원이었던 혜민이는 정식상담원이 되었고, 전화상담도 많아졌다. 전화상담 초기에는 말을 더듬거나 사투리가 심한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래서 TV를 보면서 아나운서 말을 따라 해 보고 거울을 보며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했다. 그 결과 전화통화로도 상담 의사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었고 가정방문에도 나갈 수 있었다. 이렇게 매일 말하기 연습을 하다 보니 대인기피증과 떨림증의 왕따 후유증도 사라졌고, 매일매일 상담 글을 올린 결과 운영자 모집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페 운영자가 되었다.

본격적인 상담을 위한 전문교육을 위해 김해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J&J청소년상담센터’에서 4일간 강의도 들었다. 혜민이가 ‘학교가기싫어!’에서 1년 반 동안 450여건의 상담과 130여건의 개인메일로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를 상담한 결과, 왕따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 중 약70~80건 정도는 왕따를 극복하고 혜민이처럼 상담원이 되겠다는 회원들도 늘고 있다.

또 EBS 여론광장에 왕따 피해 사례자겸 상담자로 출연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SBS뉴스추적과 김미화의 라디오 생방송에도 참가하여 전국의 왕따 친구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도 전했다.  앞으로 혜민이는 자신과 같은 또래 상담자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고 한다.

김혜민 학생의 이야기. 자신이 직접 경험한 왕따를 극복해내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동료들에게 상담을 한 것은 청소년으로써 하기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같은 활동의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대학진학도 이 분야로 결정한 학생으로 모든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푸르덴셜에서는 지난 5월 1일 (화)부터 오는 6월 8일 (금)까지 전국중고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례를 접수받고 있는데요. 온라인 접수 혹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추천기관장의 직인 또는 서명(원본)을 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주세요! 이번 제1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활동 이야기, 저는 벌써 기대감 100%!! 여러분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prufoundation.or.kr

■ 제1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응모신청서 다운로드 바로가기: http://www.prufoundation.or.kr/pfs/pfs_5_1.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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