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가 직접 고사리손으로 만들어온 카네이션을 달아줄 때의 그 감동! 모두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한글도 아직 서투른데 깨알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 걸 보면 정말 뿌듯해지죠~ 그런데 정작 나의 부모님께는 화려하고 예쁜 카네이션을 사 드리기만 한 것 같습니다. 비싸기만 하지 반나절만 지나면 시들시들해져버리고…^^; 그렇다면 이번 어버이날만큼은 좀 더 색다른 카네이션으로 센스있는 자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가격 부담도 덜고 아이와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며 ‘정성’에 대한 소중함도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카네이션 종이접기 놀이를 하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런데 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다는 걸까요? 한번쯤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1910년경 미국의 안나 자이비스라는 소녀가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14년 5월의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였고 세계적으로 관습화가 된 거지요. 이번 기회에 이 일화를 아이에게 잘 이야기해주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긴다면 좋은 교육이 되겠죠?

pink bouquet

pink bouquet by Shandi-le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손재주 없다면 간단한 유산지컵 카네이션 만들기

카네이션 꽃, 종이로만 만든다고요? 아닙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유산지로도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작은 유산지컵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선물상자 위에 장식하면 한결 정성스럽게 느껴지는데요. 큰 유산지컵으로 만든 것은 카네이션 코사지로 그만!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했다면 작은 유산지컵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릴 정성스런 카네이션을 준비한다면 큰 유산지컵을 준비해보세요.

★ 쉽고 간단한 유산지컵 카네이션 만드는 법

① 유산지컵 5장의 밑면을 안으로 접어 넣어가며 반으로 접는다.
② ①의 유산지컵의 아래쪽을 잡고 돌돌 말아 놓는다.
③ 접지 않은 유산지컵 1장에 ②의 4개를 글루건으로 돌려가며 붙이고 나머지 1개를 가운데 붙인다.
④ 녹색 도화지를 잎 모양으로 오려 한가운데를 살짝 접었다 펴서 ③의 꽃 뒷면에 붙인다.
⑤ 준비한 선물상자 위에 카네이션을 붙인다.
⑥ 뒷면에 옷핀을 글루로 붙이면 코사지가 된다.

*푸르덴셜스토리의 추천 포스팅!

블로거 그리니님이 추천하는 아이와 카네이션 종이접기 놀이
바로가기: http://greenfood3.blog.me/50139389257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브로치 달아 드리세요~

화려한 카네이션 생화도 좋지만 부모님 가슴에 달아 드리는 카네이션 브로치는 어떨까요? 가슴에 직접 달아 드리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리고, 한번 꼬~옥 안아 드려보세요. 일단 카네이션 브로치는 재료도 간단하답니다. 리본과 꽃송이 하나면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색다른 카네이션과 함께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잇을 것입니다.

White Carnation

White Carnation by WTL photos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 카네이션 브로치, 꽃송이만 준비하면 끝!

① 리본의 모양을 잡고 실로 꼬맨다.
② 다른 색의 리본을 같은 모양새로 잡고 1의 리본위에 차곡차곡 올려준다.
③ 튼튼하게 다시 꼬맨다.
④ 리본 위에 꽃송이를 올리고 글루건으로 붙여준다.
⑤ 꽃송이와 리본 뒤에 브로치를 글루건으로 붙인다.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정말 쉽죠? 카네이션 한송이만 떡하니 사서 드리지 말고 손수 재료를 구입해서 감동까지 같이 선물해보시기 바랍니다.

*푸르덴셜스토리의 추천 포스팅!

블로거 땡이맘님이 전하는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과정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jy8451474/30136931049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아무리 싱싱한 카네이션 꽃이라도 시들시들해지기 마련! 그렇다면 오랫동안 꽃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카네이션 선물은 어떨까요? 손수 만들어 드리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카네이션 비누 선물을 준비해보세요.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은 시들지 않는 꽃송이로 은은한 아로마향을 담고 있는데요. 꽃잎을 뜯으면 비누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랍니다.

그리고 생화를 직접 가공해 시들지 않도록 처리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촉촉한 생화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최소 3년 이상 변하지 않는다고 해요~ 시간에 쫓겨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선물도 좋겠죠?

푸르덴셜스토리의 추천 포스팅!

블로거 체리님이 알려주는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과정
바로가기: http://0812cherry.blog.me/70136773262

블로거 호야님이 추천하는 어버이날 선물, 프리저브드플라워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ho_youn1027/20156655154

푸르덴셜생명 가족 여러분, 오늘은 카네이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아이가 손수 만들어 달아주던 카네이션의 감동을 부모님께도 선물해 드리기 바랍니다. 고가의 어버이날 선물보다는 감사의 마음과 정성이 중요하겠죠? 주는 사람도 기분 좋고 실용적인 선물이라면 더욱 좋고요. 아! 그리고, 카네이션의 꽃말도 알아두세요~ 빨간 카네이션은 건강을 비는 사랑을 뜻하고 분홍색 카네이션은 당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뜻이랍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전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