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 경험하신 분들 계실까요? 저는 어릴 때 집에서 시루에다 키운 콩나물이나 화분에서 자란 상추들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즘 옥상텃밭이나 베란다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해 자족하시는  분들이 꽤 되신다고 하네요. 주말 농장보다 더 생활밀착형인 옥상텃밭이나 베란다텃밭을 직접 꾸리시는 분들 이야긴데요. 푸르덴셜생명 가족 여러분 중에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The Planters and the Porch

The Planters and the Porch by joeldind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런 열풍아닌 열풍은 불량 중국산 식재료나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노출 등 끊이지 않는 사고에 대한 불안함과 변덕스러운 날씨 등을 이유로 고공행진하는 채소값 때문일텐데요. 꼭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직접 채소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재미도 느끼고,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도 공유하는 차원에서도 옥상텃밭이나 베란다텃밭 만들기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베란다텃밭 가꾸기란? 

텃밭은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을 의미하는데요. 옥상텃밭, 베란다텃밭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있는 자투리 공간이나을 활용해서 가족이 먹을 만큼의 야채를 일구는 미니텃밭이 요즘 인기랍니다. 특히 베란다는 바깥에서 키우는 것보다 햇빛의 양은 작은 편이지만, 비바람과 병충해의 영향을 덜 받지요. 또한 파종·이식·수확 시기만 잘 맞추면 언제나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는데요. 1년 내내 아삭 아삭 거리는 신선한 야채를 맛볼 수 있다는 것! 정말 좋지 않나요?

★푸르덴셜스토리가 추천하는 오늘의 포스팅!

블로거 제제님이 전하는 아이와 함께 베란다 작은 텃밭 만들기 과정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checo/40156792721

블로거 봉이님의 옥상텃밭에서 고구마 모종 기르기 후기
바로가기: http://7daffodils_.blog.me/70134862517

블로거 Hands님이 알려주는 모종으로 상추 키우는 방법
바로가기http://blog.naver.com/harami1227/80157784840

 

베란다텃밭 잘 가꾸는 방법 

1. 베란다의 좁은 공간에 텃밭을 가꾸기 위해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작물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 특히 일반 밭에 비해 일조량이 적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덜 받는 상추, 쑥갓, 시금치 등 입이 큰 채소들이나 제철 채소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채소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통풍이 잘 안 되면 열과 습기가 차서 병충해가 발생하기 쉽고, 통풍이 지나치게 잘되면 줄기와 잎, 열매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2. 채소들은 10~30도에서 잘 자랍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워 박스나 소형 수경재배기로 재배하는 것이 보편적인데요. 어떤 방법으로 채소를 재배할 것인지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3-1. 플랜트 박스를 이용할 경우 – 맛있는 채소를 가꾸기 위해서는 크고 깊은 화분이 필요한데요. 원형 화분은 직경과 높이가 각각 30cm 이상, 사각 플랜트는 너비 65cm, 폭 30cm, 높이 30cm 정도가 표준이랍니다. 그리고 베란다 바닥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의 화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소형 수경재배기를 이용할 경우 –  수경재배기를 구입하는데 플라워 박스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데요. 하지만 작은 공간에서 많은 양의 채소를 수확할 수 있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아 깨끗하게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란다텃밭 가꾸기의 기본 상식!

■ 물주기:물은 여러 번 주는 대신 한번 줄 때 듬뿍 주고, 물주는 횟수는 표면의 흙이 마르기 전에 주는 게 좋습니다. 하루 중 아침에 물을 주는 게 가장 좋으니 아이에게 잘 알려주세요~

■ 흙 고르기: 시중에서 파는 채소용 배양토를 사면 안전한데요. 구입할 때 ‘비료’가 들어 있는지, ‘산도 조정’이 끝났는지 잘 확인하세요~ 

■ 지주대 세워주기: 고추나 가지, 토마토, 오이 같은 열매를 맺는 채소는 열매가 무겁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게 지주를 세워줘야 합니다. 

■ 웃거름주기: 고추나 호박 같이 열매를 맺는 작물과 배추는 웃거름이 필요한데요. 웃거름으로 집에서 활용하는 계란 껍질, 깻묵 등이 좋습니다

 

베란다텃밭에 무엇을 심을까? 

자, 그렇다면 이제 과연 텃밭에 무엇을 심어야할까 고민되실 텐데요. 초보자라면 실패할 확률이 적은 채소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감자나 콩류는 손이 별로 가지 않아 키우기가 쉬우며, 토마토나 가지 등의 채소류는 손이 많이 가지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지요. 

Wide angle deck garden

Wide angle deck garden by Sarah Cad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무와 당근, 브로콜리, 상추 등도 일상의 요리에서 자주 활용되어 실용성이 높은데요. 무엇보다 주요 채소의 재배기간을 알아두고, 그에 맞는 제철 채소를 키워야 더욱 신선한 맛을 볼 수 있답니다. 한정된 공간인 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재배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죠?

텃밭 가꾸기! 편식이 심하고,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자녀들과 함께 가꾸면 식습관 개선이나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아이가 육류를 더 좋아한다면 이번에 꼭 만들어보세요~ 베란다에서 키운 채소들은 장난 삼아 뜯어 먹기도 하고, 수확하는 재미도 알게 된답니다. 직접 심고, 이름 붙이고, 물을 주고, 수확해서 엄마와 함께 만든 요리를 먹는다면, 아이들이 채소에 대해 훨씬 친근감을 갖고 재미를 느끼며 먹을 수 있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