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교과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이후 “수학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학부모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생각하는 수학, 재밌고 쉽게 배우는 수학으로 변화시킨다는 데 있는데요. 교과서는 물론, 수업 방식과 평가 방식도 바뀌기 때문에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는 학부모가 많더라고요. 그러나 선진화 방안의 핵심은 결과 중심의 수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수학으로 바뀌는 것! 이는 오히려 예전보다 수학이 쉽고 재미있어진다는 것 아닐까요? 2013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먼저 적용될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올해부터 미리미리 대비해두어야겠죠?
Bailey Auer
Bailey Auer by Brian Aue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래서 오늘 푸르덴셜스토리에서는 달라지는 수학 교육 방법에 따른 현명한 수학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 대비! 현명학 학습법은?


첫째,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수학 학습이 체험·탐구활동의 능동형 학습이 됨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질 전망인데요. 평소 학습했던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설명해보는 연습과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세요~ 자신의 언어로 해결 과정을 표현함으로써 개념과 원리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수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표현능력이 더욱 풍부해지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지요.

둘째,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수학 교육의 변화는 평가의 변화도 동반하는데요. 아이의 문제 해결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사고 과정과 표현 능력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학 서술형 평가는 단순히 수학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이나 다른 과목과 연계된 문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문제를 그림이나 표로 정리해보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식을 만들면서 해결해보도록 하세요. 이때 어떤 과정을 거쳐 답이 나왔는지 풀이과정을 정리하면, 논리적이고 정교한 서술을 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는 사실! 또 비중이 확대된 서술형 평가를 위해 수학 일기를 권장하는데요. 일과를 되돌아보며 생활 일기를 쓰듯, 수업 시간 혹은 혼자 문제를 풀며 알게 된 것과 그 풀이과정을 술술 풀어쓰면 됩니다.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실수했던 부분 등을 덧붙여 쓴다면 금상첨화! 더욱 확실히 이해하게 되고, 서술 능력도 다질 수 있답니다.
셋째, 수학 대화로 생활 속에서 수학거리를 찾도록 해야 합니다. ‘수학 대화’는 생활 속 수학적 요소를 찾아내어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을 올리는 방법인데요. 특히 일상생활과 연계된 주제나 타 교과 간의 통합 주제를 도입하는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에 가장 적합한 연습입니다. ‘함께 장을 보러 가서 아이가 직접 계산해 보기’ ‘아침에 마신 우유의 양 어림하기’ ‘학교까지 거리를 잴 방법 고안하기’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도착지까지 가는 방법의 수 찾기’ 등 생활 속 모든 상황이 ‘수학 대화’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크기가 다른 피자 조각 중 자신이 먹은 피자의 양을 분수로 표현하기’ ‘암호로 편지를 써서 아이의 방 책상에 놓아두기’ 등이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생활 속 사고력 수학, 바람직한 수학 학습 습관 만들기! 
자, 이제 어떻게 해야 사고력 수학을 잘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좀 가시죠? 사고력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공부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오래도록 꾸준히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다른 일을 계획할 때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학습 습관을 만들기에 좋은 과목 수학!  한 학기 또는 일 년 동안 꾸준히 좋은 습관을 기른다고 생각하고 아이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시작하는데 필요한 것 세 가지를 푸르덴셜스토리가 알려드릴테니까요~
수첩을 마련하고 하루에 두 가지 칭찬으로 시작하세요!
능동적인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긍정에서 시작됩니다. 일단 아이가 자신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긍정적인 반응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 갔다 돌아오면 오늘 수업 시간에 배웠던 것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세요. 그 중에서 두 가지 일 정도를 골라 구체적인 칭찬을 해줍니다. 이때 배운 내용 그 자체와 방법 등 다양하게 칭찬을 하되 문제점이나 지적 등을 해서는 안 되니 주의하세요! 문제 사항이 있다면 아이가 보지 않을 때 선생님께 간단히 여쭤 보도록하고, 수첩에 칭찬했던 말과 고쳐야 할 점을 적어 둡니다. 엄마가 직장에 다니거나 동생이 있어서 매번 적기에 곤란하다면 일주일에 한번 또는 생각날 때 적어도 됩니다.^^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이 자기주도적인 계획과 실행을 만든다
엄마와의 대화는 아이에게 오늘 수학 숙제가 무엇인지 수학 시간에 미처 하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수학은 학습과 숙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엄마와의 대화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내면 숙제가 왜 필요한지 숙제를 해 가면 다음 시간에 어떤 도움에 되는지 그래서 숙제를 언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아이는 자신이 수업에서 했던 것과 숙제의 연관성을 알게 되고 숙제는 자신의 공부에 일부임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계획부터 스스로 생각해서 진행하는 습관을 기르는 거지요.
능동적인 학습태도는 습관에서 이루어진다!
수학은 개념이나 원리를 정확이 이해하여 실생활이나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일에 대해 문제를 해결하고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목표인 학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구체적인 개념 이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려는 훈련 또한 하나의 습관입니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할 때에는 개념을 이해하는 활동, 확인 과정, 연습과정, 심화 과정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저학년에서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학년에게 필요한 것은 개념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개념을 유추해내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문제로 넘어가지 말고 개념을 모두 이해할 때까지 활동을 해야합니다. 그 다음 확인 학습을 하고 문제해결을 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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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은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죠? 좋은 습관을 가진 아이의 엄마들은 다른 엄마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하고요~ 달라지는 수학교육 때문에 걱정이 앞서 무조건 학원에 보내는 부모님들도 계실 텐데요.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올바른 수학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