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가족 여러분, 어제 내린 봄비 덕분인지 낮에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듯합니다. 저는 원래 사진 찍는 게 취미여서 요즘 같은 날씨엔 카메라 셔터를 맘껏 누르고 싶어지는데요. 그래서 요즘 더욱 봄꽃축제에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여러분도 추운 날씨에 아이들과, 아내, 친구와 여행을 미뤄왔다면 봄꽃축제에 들러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제가 봄꽃축제 3곳을 엄선해서 추천해 드릴테니 주목하세요!
전국 최대의 벛꽃축제 진해군항제, 뮤직트레인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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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하면 꽃이 생각나고 봄꽃하면 벚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벚꽃축제하면 아무래도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진해 군항제는 올해부터 매년 같은 날짜(4월 1~10일)에 열립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합창원시의 대표축제로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이는데요. 진해까지 어떻게 가나 고민이시라고요? 벚꽃맞이엔 통통통 뮤직트레인이 출발합니다!

빨간 딱정벌레를 닮은 이 열차는 오히려 타고 있을 때가 더 즐거운 놀라운 테마열차인데요. 뮤직트레인이라는 이름처럼 가는 내내 DJ와 함께하는 음악 라이브쇼가 펼쳐집니다. 오전 7시 40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DJ 음악 방송과 가수 공연을 즐기다 보면 어느 새 진해역! 가는 길이 전혀 지루할리 없겠죠?

4월 초면 진해역에도 벚꽃향이 진동합니다. 4월 초면 인근 제황산, 여좌천은 온통 분홍빛인데요. 딱히 할 게 없어도 좋답니다. 오후 1시부터 진해 군항제를 그저 즐기면 됩니다.  50년 역사, 게다가 벚꽃인데 뭐가 더 필요할까요?^^ 그런데 꼭 찍어야 할 포인트는 놓치지 말아야겠죠? 여좌천은 진해 군항제를 대표하는 곳으로 1.5㎞ 가까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이 펼쳐져 있어 벚꽃 축제 내내 벚꽃 장대비가 쏟아지는데요.MBC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이기도 하니 놓치지 마세요~
진해의 중심인 제황산에는 일년 계단이라 불리는 365계단 양쪽으로 벚꽃과 개나리가 도열해 있습니다. 꽃들의 환영(?)을 받으며 정상에 오르면 벚꽃으로 덮인 시가지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품을 수 있습니다. 아~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군요! 오후 5시에 진해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통통통 뮤직트레인을 탑승하면 아쉬운 벚꽃여행은 끝이나는데요. 다시 음악 감상을 하면서 서울에 도착하면 어느새 밤! 짧은 벛꽃축제 여행이었지만 우리 아이들과 아내의 마음에 봄향기가 가득해져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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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solls님이 전하는 진해군항제 뮤직트레인 출발기

매화향 실컷 느낄 수 있는 광양매화축제, 만개 시기는 3월 20일!

봄꽃축제의 시작은 매화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수줍은 듯 오므린 매화의 꽃봉오리는 은은하면서도 고혹적인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매화축제장에서는 이런 매화향을 실컷 느낄 수 있는데요. 매화축제의 대표는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변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입니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광양매화축제. 만개 시기는 20일쯤으로 예상되는데요. 섬진강 변에 수만 그루의 매화나무가 경쟁하듯 하얀 꽃을 피우지만 축제는 풍경이 가장 멋스러운 곳은 역시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농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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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청매실농원이 있다면 영남에는 양산 원동매화마을의 순매원이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강을 따라 나란히 달리는 경부선 철길이 있는 원동매화마을에서는 화사한 자태, 싱그러운 향기를 뿜어내는 매화꽃이 만들어내는 동화 같은 풍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원동매화마을에서 가장 좋은 곳은 매화농장인 ‘순매원’입니다. 원동마을매화축전은 3월 말경에 열리는데요.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낙동강을 따라 삼랑진에서 원동마을을 거쳐 물금에 이르는 이 철길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극찬한 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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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빤타스틱님의 원동매화마을 여행기

국내 최대의 산수유꽃 돌담길 거닐며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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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는 봄꽃축제는 바로 구례산수유꽃축제인데요. 구레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례 산수유와 관광휴양․레저도시, 구례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산수유꽃이 만개되는 이른 봄에 개최되는 지역대표 명품축제입니다.

산수유꽃은 축제시기 전후로 개화하며 계곡과 돌담길, 촌가 일대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가 노오란 봄 안개가 피어오르듯 은은히 마을을 덮고있어 마치 산수유 숲을 보는 듯 사람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도 작년에 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정말 산수유 꽃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산수유 대형 족욕탕, 산수유 음식체험 등 산수유와 관련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고, ‘산수유카페테리아’, ‘산수유마을 미션캠핑 1박2일’ 등 산수유 군락지 곳곳에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하니 봄맞이 나온 상춘객에게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내 최대의 산수유꽃 돌담길을 거닐며,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한 페이지, 구례산수유꽃축제와 함께 만들어보세요!
♡푸르덴셜스토리의 추천 포스팅!
블로거 m갱쓰님이 사진으로 담은 구례 산수유 마을
바로가기: http://gomskgo.blog.me/140153533654 

 

봄꽃축제, 가장 중요한 것은 꽃이 피는 시기 

봄꽃축제를 찾을 때 중요한 것은 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봄꽃축제는 꽃이 주인공인 축제입니다. 이 말은 꽃을 봐야 한다는 얘기! 그러므로개화시기를 맞춰 구경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축제가 끝난 후에 꽃이 만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축제기간보다 만개시기를 더 주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만개시기는 시청이나 군청의 관광과와 축제위원회로 전화를 자주해서 체크하세요~ 양쪽의 말이 다를 경우라면 관광과의 말이 맞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음은 주변의 관광명소와 특별한 먹거리에 대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광양에서는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벚굴’과 강 건너 하동의 ‘참게가리장국’이 먹을거리로 좋고 양산에서는 통도사 홍매화(극락전 주변과 영각 앞)와 홍룡사 정도는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봄꽃, 눈 깜짝할 새 집니다. 소설가 김훈의 표현처럼 동백은 백제가 무너지듯 정점에서 한 방에 ‘훅’ 가고, 매화는 순식간에 산화합니다. 지금 당장 서둘러 봄꽃의 마력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