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목도리가 필수 아이템이 됐을 정도로 온몸이 움츠러드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법 추워진 날씨 때문에 여행, 나들이 등을 가기가 부담스러워졌을 정도인데요. 그렇다고 주말에 집에만 있자니 아쉬운 요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워터파크들이 온천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 떠나기에 좋은데요.
그래서 푸르덴셜스토리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인 연말연시 온천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축구로 치면 박지성! 관광명소는 덤, 덕산 온천 


온천

 

온천여행의 최고 백미는 역시 ‘쌀쌀한 겨울에 가는 것’입니다. 온 가족이 든든한 겨울철 먹거리까지 맛보고 온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동안 축난 몸이 저절로 회복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될 겁니다. 서울과 가까운 충청남도 예산군의 유명 온천마을인 덕산은 국내에서 온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축구로 치자면 박지성 급이 되겠죠^^ 그만큼 두말이 필요 없습니다.

일본에 아오모리와 아키타 온천 촌이 있다면 한국에는 덕산이 있다는 사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덕산 스파캐슬은 일단 물이 다르다고 합니다. 49도에 달하는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가 종일 뿜어져 나오는 약알칼리성 탄산나트륨천인데요. 최근에는 아토피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동남아에서도 인파가 몰릴 정도라고 하네요.

사실 덕산은 유구한 온천 역사를 자랑합니다. 온천 역사는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1918년부터 온천탕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야외 물놀이 시설인 ‘천천향(天泉香)’은 온천 스파시설만 약 2만 5000㎡로 단연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진짜 온천수를 쓰는 워터파크는 영남에선 덕산 스파캐슬이 유일무이! 물을 끓여내는 일반 워터파크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네요.

참고로 덕산 온천 인근에는 국내 최고 민물 낚시명소로 꼽히는 예당저수지도 있고 낙조 명소와 어리굴젓으로 유명한 간월도(서산)도 가까운데요. 이번 기회에 온천여행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민물낚시를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덕산의 유명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그는 그 하나만으로도 좋지만. 예산군과 서산군의 근사한 관광명소에다 맛난 먹거리까지 그득하니 마냥 가슴이 설렐 수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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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숲까지 함께 즐긴다! 담양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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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1월 폭설이 쏟아지는 전남 서해안. 그래서 더욱 빛나는 곳이 담양 온천입니다. 담양이야 온천 말고도 곳곳에 여행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명소인데요. 최근에는 온천욕과 함께 눈 내린 겨울 대숲 산책도 겸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위치는 금성산성 입구 담양리조트로 대온천탕과 노천탕을 두루 갖춘 한겨울 온천 명소입니다. 큰 규모보다는 조용하고 오붓한 온천욕을 원하는 은밀한 온천 마니아들에겐 딱 맞은 곳인데요. 아마 북적북적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부모님이라면 이곳을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곳 온천수에는 특히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스트론튬이 전국 온천 평균치보다 3배 정도 많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찜질방과 피부미용실, 마사지실 등 부대시설도 충실한 편이어서 알뜰한 아내도 만족할 겁니다.

그리고 ‘애프터 온천’ 프로그램이라고 하여 온천욕이 끝난 뒤에는 죽림욕이 기다리는데요. 한겨울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죽녹원에서는 눈으로 가득한 대숲을 산책하는 맛에 많은 사람이 몰린다고 하네요. 대숲 산책 후 죽녹원 내 찻집에서는 대숲에 떨어진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끓여낸다는 향긋한 죽차를 마시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부모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담양 여행명소로 첫손에 꼽히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도 눈이 내린 뒤 눈길 정취가 베스트라고 하니 가족사진 한 장은 꼭 남기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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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 온천수, 세종대왕이 병을 치료한 이천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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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물이 다른 이천 온천! 이천 온천은 세종대왕과 세조가 찾아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현 스파플러스 대온천탕 위치)은 약 600여 년 전부터 온천배미라고 불리던 곳으로 120여 년 전 한 농부가 이곳의 온천수로 눈병을 치료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천 온천수는 나트륨 천이지만 염화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 신경통, 눈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파플러스는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인데요. 자연 속 계곡의 천연 온천수는 피로를 풀어주기에 적합하며, 실외 테마 스파존과 실내 온천 사우나 존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파크와 체험학습랜드 키즈포랜드 등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방문하기에도 제격인데요. 게다가 주변에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이천세계도자센터를 비롯해 해강도자미술관, 도자기체험장 등 세계적인 이천의 도자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신기한 도자기의 세계에 빠져봐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이천의 별미 쌀밥 정식도 놓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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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온천여행으로 가족과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꽤 추워졌습니다. 매서운 바람에 여행은 염두도 못내는 게 현실! 그러나 온천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온몸이 찌뿌듯할 때 절로 생각나는 것이 ‘이열치한(以熱治寒)’ 온천입니다. 30분 정도 온천욕을 하면 1㎞ 달리기와 비슷한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기분 전환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온천은 혈액 순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기까지 합니다. 물론 혼자서 조용히 스트레스 풀 겸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효도해 드리지 못했던 부모님께 후한 점수 따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과 함께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서 솔직한 이야기도 나누고 서운했던 점들도 털어놓으세요~ 단순히 즐기는 온천여행이 아니라 질병예방, 미용효과까지 덤으로 받는 겨울여행. 놓치면 후회하겠죠? 탁 트인 풍경의 노천온천에서 겨울 온천의 참맛을 느끼고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서울 근교로 나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