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탈모’ 즉 ‘대머리’는 더 이상 낯선 질환이 아닙니다. 중년 남성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탈모’는 최근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빈번하게 발생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인데요.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남성탈모(안드로겐성 탈모) 및 여성탈모(비강성 탈모), 영양불균형과 외부자극에 의해 모발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 탈모 등 원인과 형태에 따라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 대부분의 탈모증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주된 요인으로 손꼽히는데요. 이 때문에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혹시 나도 탈모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탈모증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이미 시작된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따라서 탈모가 의심된다면 다음의 사항들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탈모 자가 진단법 (5개 이상 해당되면 탈모 가능성)
①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다.
②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지며 힘이 없다.
③ 하루에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진다.
④ 두피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⑤ 두피를 눌렀을 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⑥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많이 난다.
⑦ 가슴의 털, 수염 등 몸의 털이 갑자기 길어지고 굵어진다.
⑧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⑨ 습관적으로 머리를 자주 긁는다.
⑩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약 10개 정도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빠진다.

위의 내용 중 5개 이상에 해당되면 탈모 가능성이 있는 것인데요. 탈모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으니 자가 진단 후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탈모,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 정상적인 모발은 하루 40~50개 정도 탈락한다. 1일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초기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 거친 피부, 얼굴 화끈거림, 겨드랑이 악취 등이 심한 사람은 체질적으로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 두피 가려움증, 과도한 피지, 젖은 비듬이 심한 두피는 지루성 두피염 및 남성형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젖은 비듬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모발을 가볍게 당겼을 때 한꺼번에 5개 이상 빠지면 모공과 모낭이 건강 못하다는 증거다.
· 직계 가족(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중 대머리가 있다면 유전적으로 대머리일 확률이 크다.
· 모발이 가늘고 색이 연하다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정상적인 모발은 굵고 검은 상태로 빠지지만 탈모로 탈락하는 모발은 두께가 얇고 색이 연하다.
이 밖에도 사소한 일에도 초조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예민한 성격, 감정 기복이 심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성격은 탈모가 생기기 쉽습니다. 스트레스가 탈모와 연결된다고 하니 덜컥 겁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탈모 자가 진단을 기회로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문제는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탈모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