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노후를 대비해 여윳돈을 굴리려는 분들 많죠? 50~60대 베이비붐 세대는 물론 은퇴시기가 앞당겨진 40대도 마찬가지인데요. 연금과 퇴직금만으로 남은 생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어 많은 사람이 재테크 수단으로 연금형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부동산을 사고팔아 이익을 챙기는 ‘시세 차익형’ 투자가 어려워지자 시중의 여유자금 수요가 매달 고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임대수익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이지요.

부동산 시장에서는 얼마 전까지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불리우던 월세 상품들을 연금형 부동산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매달 월세를 받는 것을 매달 연금을 받는다는 것으로 말바꿈한 것이지요. 즉, 연금형 부동산은 시세 차익 뿐만 아니라 매월 임대수익 등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상가, 오피스텔, 소형주택, 창고, 아파트형 공장 등을 말합니다. 오늘은 연금형 부동산의 장점과 단점, 즉시연금과의 차이점에 대해 짚어 드리고자 합니다.
Panama Property = Money
Panama Property = Money by thinkpanama 저작자 표시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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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를 위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은퇴예정자, 저금리 기조에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연금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금형 부동산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 외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연금형 부동산의 장점은 5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매달 정기적인 임대수익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가능.
2. 부동산 시세 상승 가능성으로 말미암아 물가상승에 의한 자산가치 하락 방지 및 시세 차익 가능.
3. 안전자산 보유에 대한 심리적 안정.
4. 세제상 혜택.
– 예를 들면 임대사업자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취득한 주택은 취,등록세, 양도소득세, 종부세가 면제되며 오피스텔도 업무용은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연금형 부동산에는 전매 제한이 없다는 것이 상대적 장점입니다.
5. 연금형 부동산에 대한 규제 완화.
–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최근 인기를 끄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20세대 이상 건축하면 주차장 규제가 완화되며 이외 난방 확대, 욕실 공간 허용 등의 규제 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JUST THE TEN OF US
JUST THE TEN OF US by gazza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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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장점만을 보고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부닥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금형 부동산에도 단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디에 투자했는데 망했다더라…’라는 이야기 가끔 들으시죠? 연금형 부동산은 금융상품과 달리 투자의 개념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 이제 연금형 부동산의 단점에 대해 살펴볼까요?

1. 시설 관리 및 임대차 관리 필요.
– 매달 일정한 임대수익을 얻으려면 공실률을 낮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임대차 및 정기적인 시설 관리를 해야 합니다.
2. 임차 수요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설 관리 필수.
– 빌딩 관리는 전문관리업체에 위탁할 수 있으나 중소형빌딩의 용역 비용은 임대수익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3. 부동산의 낮은 환금성 때문에 자금 활용에 제약.
– 은퇴 후 의료비 및 자녀결혼자금으로 목돈의 필요성이 커질 수 있으나 부동산 투자는 환금성이 낮고 매각소요시간의 장기화 때문에 적절한 상황 대처가 어렵습니다. 물론 담보 대출로 필요 자금을 충당할 수 있으나 원리금상환부담으로 말미암아 금융자산대비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4. 여유로운 은퇴생활의 장애물이 될 수 있는 부동산.
 – 부동산 투자는 상속 증여에 맞춘 투자에는 어느 정도 적합할 수 있으나 여행, 취미 등 여가 생활을 누리기 위한 노후생활 관점에서는 환금성이 떨어지는 부동산 비중이 높으면 여유 있는 은퇴생활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5. 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
– 임대사업자가 되면 임대소득규모에 따라 6.6~38.5%의 소득세율이 적용. 개인 사업자로 사업소득이나 급여소득이 있으면 모두 합산해 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소득규모에 따라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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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미래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생기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투자한다고 해서 혹은 현금이 수중에 들어오는 것만을 생각해서 연금형 부동산에만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연금형 부동산도 일정한 수입을 가져다주는 수단이기는 하지만, 임대료가 반드시 일정하게 들어오리라는 보장은 없고, 그래도 세금은 계속 나가야 한다는 위험성도 있지요. 먼저 본인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최소한의 수입은 보장이 된 다음에 투자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노후 대비를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하고자 할 때에는 자신의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