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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끝에 자리 잡은 넥타이에 아무리 얇고 좋은 소재라고 해도 셔츠에 수트까지 더해야 하는 여름은 비즈니스맨들이 활동하기에 여러모로 어려운 계절입니다. 거기다 비라도 오는 날이면 정장 바지와 구두가 젖어 곤란한 상황이 계속되죠. 그렇다고 나의 이미지가 곧 회사의 이미지이고 어떠한 일로든 사람을 계속 만나 대할 때에도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도 각광 받고 있는 쿨 비즈 패션과 함께 여름철 비즈니스맨들의 복장 매너에 대해서 짚어볼까 합니다.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줄 ‘쿨 비즈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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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t.ly/2bXKV1E

기온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은 여름철에 직원들의 활력 증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넥타이를 풀거나 근무복 대신 가벼운 차림의 복장을 권장하는 ‘쿨 비즈’ 운동을 시행하는 곳들이 속속 생기고 있는데요. 이런 자율근무 복장을 ‘쿨 비즈 패션’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양복 상의를 입지 않는 캐주얼한 비즈니스 정장 입기 운동인거죠.

쿨 비즈룩을 완성하는데 첫 번째로 할 일은 가장 적당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가볍고(light), 부드럽고(soft), 시원한(cool)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요. 밝은 재킷 안에 줄무늬나 체크 패턴의 셔츠를 함께 입으면 셔츠만으로도 포인트도 주고, 깔끔하고 시원함도 함께 더할 수 있습니다. 많이 입는 블루계열 셔츠에는 같은 블루톤의 재킷과 면바지가 어울립니다.

노타이 셔츠는 목 부분이 높은 더블 버튼을 입으면 목 깃이 살아나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구두와 벨트의 컬러를 통일하거나 격식 있는 자리에는 넥타이 대신 포켓칩을 활용,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밝은 컬러를 입을 때에는 속옷의 비침 여부를 체크해서 갖춰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 패션을 완성시켜줄 신발&양말
pexels-photo-29602출처 : http://bit.ly/2bw7byU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옷차림에 어울리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비가 오는 날에는 정장에 어떤 신발을 매치해야 할까요? 고급 천연가죽 구두를 신고 나가면, 신발이 망가지기 십상이죠. 그러므로 코팅 처리가 되었거나 물에 강한 소재의 구두를 선택해야 합니다. 면바지를 입을 때는 무난한 스타일의 운동화를 신는 것도 방법이예요.

양말의 경우는 정장은 흰색을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고 옷에 따라 컬러 선택에 자신이 없다면 검정색 양말로 신습니다. 또한 긴바지를 입는다고 해서 발목이 짧은 양말을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철 캐주얼한 옷차림에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휴가지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여름철에도 비즈니스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는 잊지 말아야겠죠? 쿨 비즈 패션을 연출할 때에는 편안하면서도 비즈니스맨으로서의 격조를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비즈니스맨의 현명한 정장 관리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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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it.ly/2bII7BY

정장은 남성패션에서 의미하는 바가 큰 만큼 남성들이 소유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 중 가장 비싼 측에 들어갑니다. 고객을 상대하는 비즈니스맨에게는 특히 언제나 정돈되고 스마트한 룩을 보이기 위해 특별한 관리가 되어야 하고 값비싼 만큼 제대로 된 관리로 수명을 쉽게 잃지 않도록 해야하는데요.

보통 정장관리라고 하면 냄새와 얼룩으로 세탁이 필요할 시 또는 일정 기간 동안 착용 후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정장관리에 몇 가지 관심을 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1. 정장이 빗물에 젖었을 때에는 수건으로 신속히 물기를 없애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말려야 한다. 그러나 물기를 말릴 때 드라이어 등을 사용하면 소재가 변형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 수트가 속까지 젖었을 경우 옷걸이에 신문지 등 물기를 잘 흡수하는 종이나 천을 걸친 후 수트를 걸어두는 게 효과적.

2. 시즌이 지나 오랫동안 정장을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공기가 잘 통하는 정장 보호 가방에 넣어 걸어 두어야 한다.

3. 각종 열쇠 키, 잔돈, 휴대폰, 지갑 등은 되도록 정장 주머니에 채워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봉제선에 강한 압력을 가할 뿐 아니라 옷감을 늘어 뜨려 바지의 수명을 줄인다.

4. 앉을 때 상의 재킷의 버튼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풀고 착석하는 것이 좋다.

5. 옷 브러시(Clothes Brush)는 보다 깔끔하고 말쑥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외출 전 3분 정도 전체적으로 빗질 해주듯 털어주면 미쳐 신경 쓰지 못했던 작은 먼지나 실밥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여름이니까 드라이 클리닝만 맡기면 되겠지’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드라이 클리닝도 너무 자주 하면 옷에 옷감이 약해져 갈라지거나 색감이 바래지는 등 절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되도록 한 시즌에 한번으로 드라이 클리닝 숫자를 줄이고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얼룩이나 구김은 부분 세탁이나 스팀 다리미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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