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으로 두 명 중 한 명은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1시간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부모님은 직장 때문에 아이들은 학원 때문에 서로 얼굴 볼 시간조차 없을 때가 잦지요. 조금은 바쁘더라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테마파크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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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봄비가 내린 후,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요?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이럴 땐 가족과 함께 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혹시 율동공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성남에 있는 율동공원은 성남시민의 휴식처로 유명합니다. 율동공원에 가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도 볼 수 있고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과 하나 되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율동공원은 자연뿐만 아니라 책 테마파크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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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2006년 개관 이후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행사 등으로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만들어진 조형물 진입로, 책의 역사를 그린 미로형상의 벽화산책로,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밑바닥에 깔린 야외공연장, 책 모양의 연못을 갖춘 명상공간,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책 카페 등이 있습니다.

책 카페는 인터넷으로 e북을 읽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각실, 새 책을 전시 대여하는 자료실 그리고 이벤트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연간 1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라니, 그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가보지 못한 분들은 서둘러 가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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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어린이들에게는 뽀로로가 우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귀여운 펭귄 캐릭터 뽀로로. 지금 동탄 신도시에 가면 뽀로로를 만날 수 있답니다. 바로 뽀로로 테마파크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이번 어린이날에는 뽀로로와 함께 부모님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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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픈한 뽀로로 테마파크는 현재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이곳에 가면 TV 속에서만 보던 뽀로로를 친구처럼 만져 볼 수도 있고 숲 속 마을을 똑같이 재현해 놓아 아이들에겐 마치 뽀로로가 옆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도 한답니다.

놀이학습 시설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안 ‘큰 나무 소극장’에서는 3D로 제작된 뽀로로 애니메이션과 뽀로로 친구들이 나와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공연도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뽀로로의 집과 바다놀이터 등의 시설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듯하네요.

그리고 황사로 야외 활동이 꺼려지는 가족이라면 뽀로로 테마파크와 같은 실내형 테마파크 나들이가 더욱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두 시간 기준으로 어른 6천 원, 2~13세 어린이는 1 6천 원이라고 하니,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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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내 아이의 꿈.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자녀의 소질을 일찍 발견해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부모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자녀의 꿈이 궁금하시다면, 그리고 자녀에게 돈에 대한 가치와 개념을 심어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어떨까요?

키자니아는 3세부터 16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독특한 가족오락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본인이 원하는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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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소방관, 경찰관, 미용사, 9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일을 통해 노동과 돈의 가치를 실제 삶처럼 배울 수 있지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나들이 장소가 될 것입니다. , 그리고 평소 키자니아에서는 어린이들만 직업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부모님도 자녀와 함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가족의 사랑을 한층 더 키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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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브랜드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이 2011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서울 근교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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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여의도한강공원,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지에서 세계 11개국에서 온 47개 단체가 참여해 150여 회 초청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이벤트가 마련된다고 하는데요.

행사 개막일인 5일 낮 12시 서울광장에서는 시민 1만 명이 함께하는 ‘서울 난장’과 ‘세계 거리극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어떤 공연들이 진행될지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거리지 않으세요? 이번 행사의 모든 공연은 무료고요.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에서 진행되는 실내공연은 꼭 사전에 예약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면 더욱 즐거운 행사가 될 것 같네요. 꼭 참여해 보세요!

지금까지 어린이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테마파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모님들은 사실 쉬는 날에도 자녀들과 힘들게(?) 놀아주어야 하는 데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곳에 아이와 함께 간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장소에 푹~빠져 즐겁게 노는 사이 잠깐의 여유를 즐기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조금은 미안한 말이지만, 어린이가 아닌 아빠에게는 어린이날이 공휴일일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