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세요? 1990년대까지만 해도 부자지간에 함께 정을 나누는 방법이라고는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오고 가는 말은 적지만, 서로의 등을 밀어주기도 하고 오는 길에 자장면도 함께 먹으면서 서먹서먹한 사이를 가깝게 좁히곤 했었는데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요즘엔 부자지간에 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친구 같은 부자지간이 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푸르덴셜 스토리에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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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아이들은 기껏해야 텔레비전을 보다가 동네 놀이터에 나갔다가 해가 지면 다시 텔레비전 앞에 앉는 것이 고작입니다. 모처럼 맞은 포근한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기엔 너무 아쉽지요.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는데요.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은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합니다. 

 

Horse-Riding (승마)Horse-Riding (승마) by golbenge (골뱅이)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부자지간에 승마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들과 함께 초원을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생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요즘 승마가 웰빙 시대의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승마를 더욱 쉽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만 6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기승이 가능한 신체조건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이 1개 프로그램만 참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따라 총 강습비용의 최소 30%에서 최대 5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KRA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아들과 함께 승마를 즐기고 싶으신 아버님들은 말 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4월 초부터 ‘호스피아’에서 신청을 받고, 4월 말부터 첫 승마강습이 시작된다고 하니, 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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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 교육적인 부분도 채우면서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고민하신 부모님들 있으시죠? 놀이도 하고 우리 아이 창의력도 키우는 놀이, 바로 미술놀이인데요,  하루에 10분 이상씩 칠판이나 화이트보드에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오늘 일어난 일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그려보는 것도 좋고 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난 후 책에 나오는 주인공을 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미술 놀이를 통해 우리 아이 창의력도 키우고 함께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면서 100점 만점의 아빠가 되어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에어클레이로 성 만들기 놀이를 해보세요. 촉촉한 질감 때문에 손도 더러워지지 않고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거에요. 누가 빨리 성을 만드는지 대결을 하면서 아이의 집중력과 의지력도 키울 수있답니다!


The Captain

The Captain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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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친해지는 방법 중에 장난감만 한 놀잇감이 없지요? 작은 손으로 조립하기 어려운 장난감을 아빠가 뚝딱 만들어주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함께 장난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면서 아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주 놀아주지 않아 아빠를 미워했던 아들도 분명히 마음을 열어갈 거에요^^


요즘 마트에 가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블럭놀이나 숫자놀이와 같이 아이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난감을 선택해보세요. 블럭장난감 하나만 있으면 아빠와 깔깔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장난감정리도 아빠와 같이 한다면 전혀 지루하지 않겠죠?^^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가득찬 키즈카페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네요. 주말에 아들과 단둘이 키즈카페에 가서 아들이 좋아하는 기차 놀이, 주방 놀이를 같이 해보세요~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거에요.

 

my stuff

my stuff by Don Sol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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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아이들이 몸이 근질근질해한다면 현장 학습을 떠나보세요~ 설마 주말에 집에서 TV만 보려고 계획 중이신 건 아니죠? 때마침 박물관마다 교과 과정에 관련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는데요. 주말에 나들이도 할 겸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문화 체험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회당 참여 인원은 20가족입니다. 초등생이 있는 가족이 대상인데요.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는 ‘흥겨운 풍물 장단’, 둘째 주는 전통 옷감을 이용해 조상의 ‘의(衣)’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계절 따라 다르게 입어요’가 진행되고요.

셋째 주는 ‘우리 그림, 선·색·마음으로’가 주제로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넷째 주는 열매나 나뭇가지 같은 자연물로 만들기를 하는 ‘산과 들이 주는 선물’이 진행되는데요. 지역연계 박물관인 화천민속박물관의 학예사가 프로그램을 맡는다고 하네요. 체험비는 4,000~5,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문의처 02)3704-4525

Time Is Passing

Time Is Passing by DonkerDink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어린이천문대에서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북돋워 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망원경 조작법은 물론 별과 별자리 등 천체과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회전 별자리 판을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들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별빛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처(일산 031-975-3245, 분당 031-3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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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백 마디 말보다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며 배우고 성장한다고 합니다. 부모의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해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아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나누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까지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봉사가 의무가 아니라 즐거움과 기쁨이 되고, 그 즐거움과 기쁨은 또 두 배로 커질 거예요. 아들과 함께 따뜻한 가슴을 나누고 싶은 아버지들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지역별 분야별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