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자랑스럽게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축구 대표팀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낀 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여성들이 어떤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녀의 구역이었던 사관학교도 여성 생도를 배출했고, 최근엔 성공한 여성 사업가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남성 중심의 라이프플래너로 보험 시장을 이끈 푸르덴셜생명도 여성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한 D-Project를 작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D-Project”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고 계신 `최명희’ 라이프플래너를 만나보고 보험 전문가이자 여성 사업가로서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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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음에  무엇을 보고 라이프플래너 라는 길을 선택 하신건가요?

A. 아버지가 향료 무역업을 하셔서 어릴 적부터 ‘향’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아, 관련 학부를 졸업한 후에 프랑스에 가서 석사학위를 이수하고, 스위스에서 관련 회사 인턴을 하는 등 열심히 준비한 끝에 ‘조향사’가 되었습니다. 전문직으로 대기업에서 팀장까지 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지요. 그런데 나이 40을 앞두고, 지난 20년간은 만족하며 살아왔지만 앞으로의 20년도 과연 그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치 않은 전문직의 매력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내 스스로 파이를 키워 나가야 하는 업의 한계에 지쳐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발전하며 성공해 나가고 싶은, 말하자면 더 늦기 전에 ‘큰 물에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Q. 그렇지만 아예 다른 일을 해보신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텐데요.

A. 제가 한참 고민하고 있을 때 만난 사람이 푸르덴셜생명의 노은미Agency Manager입니다. 노AM과는 처음에 라이프플래너와 고객 관계로 만났는데, 제가 생각했던 보험 영업과는 전혀 다른 푸르덴셜생명이라는 회사와 라이프플래너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했습니다. 노AM의 추천으로 CIS라는 설명회를 듣고 나서 ‘아, 이게 내가 앞으로 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길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라이프플래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라이프플래너의 어떤 면이 가장 매력이었나요?

A. ‘여성’의 입장에서는 능력이 있을수록 조직보다는 개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직장 여성들은 업무능력과 지식, 열정의 수준이 매우 높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직장에서의 조건은 열악한 편이죠. 기업에서 임원이나 팀장급으로 일하는 40대 이상의 여성들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분들은 실제로 ‘여성으로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이상의 자기 희생을 통해 지금의 자리를 겨우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남성들에 비해 대우라던지 미래에 대한 보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구요. 반면 라이프플래너는 자기자본도 필요 없고 창업을 도와주는 훌륭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개인 사업이니 충분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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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라이프플래너로 일하는 것이 여성에게 주는 장점이 있다면?

A. 한국사회에서 남성의 경우, 가족들을 책임지고, 부양해야 하는 책임감이 클 수 밖에 없지요. 그만큼 의무감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은퇴 후에는 자신의 삶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일에 대한 열정이 있음에도 환경이 못 받쳐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비전을 꿈꾸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이프플래너라는 일 자체가 매일같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또 그것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이 큰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 아주 적합합니다. 또 여러가지 불가피한 일이 발생했을 때 눈치보지 않고 자기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는 것도 여성으로서 큰 장점입니다. 즉 자신의 능력에 따라 타인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펼치면서, 자신의 시간을 운용하여 육아와 가정생활을 훌륭하게 양립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직업 중 하나라는 것이지요.
 

Q. 입사 당시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처음 시작할 때는 사실 거의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였습니다. 보험영업의 편견을 바꾸는 것도 쉽지 않고, 처음의 각오가 99% 꺾일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보아도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올 때 주변의 반대를 겪지 않는 사람은 없더군요.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또 자신의 각오와 열정을 잘 파악하는 것 역시 나 자신이라는 생각에 먼저 마음을 굳힌 뒤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통보’를 했는데, 의외로 반대보다는 잘해나갈 수 있겠느냐 라는 걱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남편의 경우 제가 부족하거나 절실함 없이 평탄하게 살아온 사람인데 지금의 열정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Q. 라이프플래너를 하면서 인생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A. 실제로 라이프플래너 일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타인과의 깊은 인간관계를 많이 갖게 됐다는 점입니다. 여성들은 사회생활에서 남자들처럼 자주 술자리를 갖는 것도 아니고, 집안 살림 등의 이유로 인간관계가 얕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고객의 가정을 평생 보장하는 설계를 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다 보니, 10년 넘게 같이 일했던 예전 동료와 미처 하지 못했던 속 깊은 가족사까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업이었으면 결코 경험하지 못했을 소중한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일종의 사명감을 갖게 되었던 것이지요.
 

Q. 라이프플래너를 하면서 가지는 인생의 목표는?

A. 앞으로의 2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라이프플래너를 선택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쁘고 여유도 없지만 앞으로 더 훌륭한 라이프플래너가 되면 일의 집중도를 높이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제 특성을 살려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향기체험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이 일로 인해 얻은 수많은 소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조금씩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보험을 통해,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프플래너라는 길을 고려하고 계신 여성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분명 `라이프플래너’ 라는 일이 성공적인 커리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현재의 안위나 여러가지 걱정 때문에 고민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이 일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와 `당당함’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지켜주는 좋은 일이면서도 개인적인 성공을 함께 거머쥘 수 있는 뿌듯한 일이지만 세상의 편견 때문에 당당함을 잃기쉬운 것이 안타까운 점 중 하나이지요. 고객들은 스스로 당당하지 않은 사람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즉 평생 고객의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 라이프플래너가 되려면 항상 스스로에게 당당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푸르덴셜생명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쭉 뻗은 성공의 길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D-Project

잠재력이 뛰어난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다이아몬드(Diamond)같은 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지난 2009년 여성 세일즈매니저(SM) 32인을 위촉한 데 이어 본격적인 여성 라이프플래너 모집에 나서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여성 라이프플래너 모집에 나선 이유는 사회적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출산과 육아 등의 문제로 남성과의 경쟁에서 밀리거나 커리어 우먼으로의 성장을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아직 사회적으로 제도적인 인프라가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인데, 푸르덴셜생명은 D-Projent를 통해 잠재적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를 발굴,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험 업계의 전문 인력 집단으로 성장시키게 될 것이다.